부산교도소 민원인 화상접견 10월말 현재 7,091건 시행
법무부 전용선을 이용하여 화상전화기로 접견을 하는 화상접견제도는 시행 초기만 하여도 민원인이 편리한 접견예약시간을 정할 수 없는 등으로 외면을 받았으나, 부산교도소에서는 민원인의 편의를 위하여 2대의 화상전화기를 운영하는 다른 교정기관과 달리 수용자용 및 민원인용으로 각 2대를 더 증설 총 4대를 운영하여 민원인들이 편리한 시간에 화상접견을 할 수 있도록 하여 민원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산교도소 접견관계자는 현재까지 화상접견을 이용한 7,091건은 일반 방문접견의 20% 수준으로 매월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수용자 가족들이 원거리에서 방문하여 접견을 할 경우 교통비 등 비용이 많이 드는데 서울에 있는 가족의 경우 한번 접견을 하기 위하여 우리소를 방문할 경우 약 10여만원이 드는데 연간 비용을 따지면 그 액수가 300~400백만원 넘게 소요가 될 것이므로 그런 면에서는 화상접견은 수용자 가족들에게 경제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부산교도소 개요
부산교도소는 법무부 교정본부 산하기관으로 1947년 9월1일 부산형무소 김해농장으로 발족하여 1971년 3월 김해교도소로 개청했고 1987년 12월5일 현재의 부산교도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부산교도소는 형사사건으로 형이 확정된 수형자를 수용하며 각종 교정교화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수용자의 정서 및 심성을 순화하여 이들의 재범방지와 사회복귀에 전직원들이 합심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orrections.go.kr
연락처
부산교도소 총무과 책임관 손석기 051-971-0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