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노래하는 집시 바이올린 세르게이 트로파노프 1st concert

서울--(뉴스와이어)--이시대 진정한 집시 바이올리니스트 세르게이 트로파노프가 그만의 독특한 악기 구성의 밴드와 함께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세르게이는 국내에서 3장의 앨범이 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커다란 화제를 불러 일으킨 앨범 Gypsy Passion과 Gypsy Passion의 주인공이다.

이번 연주에서는 서정적이며 감미로운 멜로디에서 어느 순간 재치 있는 리듬을 선보이는 세르게이의 바이올린,단정한 느낌의 아코디언과 키보드가 어우러져 간결하면서도 풍부한 이야기를 담은 음악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트로파노프의 장점은 다양한 음악을 소화하는 점. 클래식 민속음악,뉴에이지 풍의 각 장르의 다른 음악을 실로 다양하게 표현 하며 현재 월드뮤직의 한 파트를 장식하고 있다.

공연개요:2006년 12월 9일 (토)_오후 5시 / 성남아트센터
2006년 12월 13일(수)_오후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 홀
가 격: 예술의전당_ R_88,000 S_66,000 A_44,000 B_33,000
성남아트센터_ R_55,000 S_44,000 A_33,000
주 최 : 서울예술기획㈜

이시대 최고의 집시음반의 대가! 집시 음악의 거장 세르게이 트로파노프

1960년 9월 9일, 구 소비에트 연방 공화국이었던 몰도바(Moldova) 출신. 첼리스트였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릴적부터 아코디언, 바라라이카(balalaika), 팬 플룻 등과 같은 다양한 악기를 다루기 시작. 5살 아버지와 함께 갔었던 마을 축제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집시 음악의 열정에 매료되어 바이올린을 시작하게 되었다. 몇 년 후 키치네프 음악원에서 클래식 공부를 겸하면서 주위 음악 친구들과 함께 작은 공연, 축제에 참여하여 다양한 연주 활동하던 중, 레드 아미 오케스트라에 상임 바이올리니스트가 된다. 24세에 몰도바 국립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면서, 세계 각지를 여행하며 많은 페스티벌에 참가,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 연주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1991년 캐나다 몬트리올로 이주. 캐나다, 미국의 주요 도시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면서 세계적인 명성을 쌓기 시작하고 유럽과 일본으로 순회 공연 및 캐나다의 CBC 방송에서 고정 게스트로 활동하기도 했다. 1999년 10월 그만의 음악적 경력을 집대성한 'Gypsy Passion'을 발매하고 곧 이어 'Gypsy Passion II: Romance'을 발매하게 된다. 2003년 봄 자신의 레이블 'Scala Disc'를 설립하고 세번째 앨범 'Sergeï Trofanov and his Ensemble, all in a Gypsy Pashion!'을 발매한다. 그는 집시의 정서를 가장 잘 표현한다는 평가를 받으며 우리나라에 상륙했고, 이후 우리네 정서에 걸맞은 음악들이 속속 소개되면서 음악 애호가들로부터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아티스트이다

Artist 소개

Sergei Trofanov - Violin
Vladimir Sidorov - Bayan
Oskar Gelfand - piano
Roscovan Marcel - Second Violin

Discography

1999년 Gypsy Passion
Moldova의 주인공인 집시 바이올리니스트의 대명사 세르게이 트로파노프의 음악적 집대성인 앨범 [Gypsy Passion]과의 새로운 만남. 무한한 표현력을 가지면서도 ‘이것이 집시 바이올린이구나’하는 인상을 강하게 심어주는, 화려하고 진솔한 집시 바이올린 연주를 들을 수 있다.

2005년 Gypsy Voyage
집시 패션으로 2005년 커다란 화제를 불러 모은 집시 바이올리니스트의 대명사 세르게이 트로파노프가 이끄는 집시 밴드, 젤렘의 한국 한정 특별 베스트 음반. 집시 패션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우수에 젖은 목소리, 아나톨리와 특별 게스트 소냐의 집시 보이스를 감상할 수 있다.

2006년 Gypsy Violin “Around the World"
삶의 희노애락을 표현하는 격정적인 바이올린, 인생의 깊은 심연에서 표출하는 뜨겁고 매혹적인 피아노! Mondo Rhapsody Orchestra의 참여로 더욱 강렬한 멜로디를 선사하는 집시음악의 World Best
Mondo Rhapsody Orchestra의 참여로 Trofanov의 열정적이고 강렬한 연주가 더욱 빛을 발한 작품이다.

-Sergei's Concert Program-

1부
1.Moldova
2.Un Amor
3.Yumeji's Theme
4.Por Una Cabeza
5. The Skylark
6.Pole
7.Dorogi
8.Conciertodi Aranjuez
9.Hungarian Dance No.5
-Intermission-

2부
1. Dark eyes3:40 (with vocal)
2. La Cumparsita Tango
3. Million Alyh Roz
4. Fiddler on the roof
5. Csardas de Monti .
6. Christmas Medley
7. Ton visage "Quebec Passion"
8. Belle "Quebec Passion"


Korean Song - 비열한 거리의 주제곡 "땡벌"
- 베싸메 무쵸
Corsica
Liber Tango

[참고자료]
월드뮤직의 대가, 집시의 열정을 계승한 우리 시대의 진정한 집시 아티스트, 80년대 초반부터 영국과 프랑스를 중심으로 하여 본격적으로 일어난 월드뮤직 붐에 비교해보면, 90년대 말, 정확히는 2000년도에 브에나 비스타 소시얼 클럽(Buena Vista Social Club)의 내한 공연을 기점으로 일어난 국내 월드뮤직의 바람은 상당히 늦은 감이 있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이 월드뮤직 바람을 통해 지금까지 우리가 잘못 알고 있거나 전혀 소개되지 않은 지역과 인종, 그리고 문화에 대한 정보를 바로잡을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는 점이다. 또한 월드뮤직은 영미권 대중음악에 익숙해 있던 사람들에게는 세계 곳곳의 독특한 대중음악을, 클래식만을 고집하던 사람들에게는 대중음악으로 한정지을 수만은 없는 클래식과는 또 다른 맛과 멋을 선사했다. 또한 월드뮤직은 음악만으로 해석해낼 수 없는 다양한 문화의 코드가 숨겨진 보물창고와 같은 음악이기도 하다. 이 월드뮤직 속에는 다양한 장르와 여러 지역의 음악들이 존재하는데, 그 가운데 오랜 역사와 함께 찬란한 예술을 금자탑을 이룬 사람들이 있다. 바로 유럽 전역을 비롯해 세계 곳곳에 퍼져 있는 집시(Gypsy)들인데, 이 집시들 가운데에는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연주자들이 있으며 그들이 남긴 음악은 지금까지도 세계 곳곳에서 애청되고 있다.
다양한 집시 음악 가운데에는 이 음반의 주인공 ‘세르게이 트로파노프(Sergei Trofanov)'가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1년 '집시의 열정(Gypsy Passion)'이라는 음반이 발매되면서 드라마 음악으로 애청되었던 바이올리니스트인데, 집시의 정서를 가장 잘 표현한다는 평가를 받으며 우리나라에 상륙했고, 이후 우리네 정서에 걸맞은 음악들이 속속 소개되면서 음악 애호가들로부터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아티스트이다. 원래 세르게이 트로파노프는 구 소비에트 연방 공화국이었던 몰도바(Moldova) 출신인데, 키치네프 음악원에서 수학한 뒤 국립 민속 음악 오케스트라의 단원으로 활동하던 중, 세계 각지를 여행하며 많은 페스티벌에 참가한 경력이 있다. 이런 음악적 배경과 경험, 그리고 유럽의 광범위한 음악을 두루 섭렵한 이력은 세르게이 트로파노프의 음악을 ’집시 음악‘으로 한정지을 수 없는 가장 큰 요소이자 트로파노프 음악의 가장 큰 매력이기도 하다. 실제로 그의 음악 속에는 러시아 집시 음악을 토대로 해서 루마니아, 헝가리, 불가리아, 심지어는 클레츠메르 등 유대 음악까지 해석해낸다. 세르게이 트로파노프는 이 여세를 몰아 서로 다른 국적을 가진 연주자들을 규합해 젤렘 (Djelem)이라는 3인조 그룹을 결성했는데, 트로파노프는 이 그룹에서 바이올리니스트 겸 리더로 활약하면서 다시 한 번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데 성공한다. 젤렘의 음악 역시 국내 드라마에 사용되어 많은 인기를 얻었고, 국내에도 정식 발매되어 많은 지지를 얻기도 했다. 이후 세르게이 트로파노프는 캐나다 몬트리올로 이주해 주로 프랑스어권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실제로 몬트리올 역시 프랑스어권 지역이며, 프랑스 파리에서도 꾸준한 공연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이제 새로이 소개되는 ‘집시 패션 전곡집’을 살펴보자. 분명 이 음반은 'Gypsy Passion'이라는 이름으로 국내에 소개된 음반과 궤를 같이한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기존에 국내 발매되었던 음반이 한 장 짜리로 편집되어 소개된 것이라면, 이번 전곡집은 1, 2집을 통합한 명실상부한 'The Complete Gypsy Passion' 음반이다. 세르게이 트로파노프의 음악 세계를 이미 즐기고 있는 애호가라면 분명 세르게이 트로파노프의 음악 세계를 완벽하게 읽어낼 수 있는 음반이다. 국내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던 작품이자 자신의 고향을 그리며 작곡한 'Moldova(몰도바)'를 비롯해, 세계 곳곳의 친숙한 민요들을 아름답고 구성진 집시 바이올린 연주로 재해석한 트랙들 ['Greensleeves(푸른 옷소매)'나 'Beltz(벨츠)', 'Yiddish mamme(유태인 어머니들)' 등]이 있는가 하면, 코르시카 대중 음악의 대부 베트루 구엘푸치(Petru Guelfucci)의 히트곡 'Corsica(고르시카)' 등이 우리의 감성을 자극하며, 샤를 아즈나부르(Charles Aznabour)의 히트곡으로 유명한 'La Boheme(라 보엠)'이 세르게이 트로파노프 식으로 새롭게 처리되어 있다. 물론 자신의 음악적 뿌리인 러시아 음악을 잊지 않고 'Dark Eyes (검은 눈동자)' 등을 수록하는가 하면, 클래식 소품들을 편곡한 작품들 [브람스 헝가리 무곡 제 5번 편곡판 'Hungarian Dance No.5'와 에릭 사티 작품 'Gnossienne(그노시엔느)' 등]이 이채롭다.
세르게이 트로파노프의 음악을 감상할 때 주안점을 둘 것은, 화려하고 진솔한 집시 바이올린 연주이다. 무한한 표현력을 가지면서도 ‘아 이것이 집시 바이올린이구나’ 하는 인상을 강하게 심어주는 연주... 그래서 세르게이 트로파노프는 결코 화려한 반주를 요구하지 않는다. 오히려 단조롭다 싶을 정도로 주변 악기는 간소하게 편성하는데, 이것은 바이올린의 멋을 극상으로 끌어올림과 동시에 청중들을 향해 강력한 전달력을 얻게 된다. 이것은 그의 그룹 ‘젤렘’에서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굳이 추가되는 악기들을 보면 아코디온 또는 베트루 구엘푸치의 작품 ‘고르시카’에서 등장하는 키보드 정도이다. 결국 수천 년 동안 내려온 집시의 전통을 가장 소박하면서도 현대적으로 편곡해 가장 강렬하게 전달하는 아티스트가 바로 세르게이 트로파노프인 것이다. [월드뮤직 평론가 황우창]

웹사이트: http://seoularts.com

연락처

서울예술기획 김지연 010-8677-3214 이메일 보내기
* 웹 하 드 : ID_ seoularts/ P.W_seoularts Press 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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