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 가득 액션영화, 연인과는 보기 싫어!”

서울--(뉴스와이어)--빼빼로데이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또 하나의 기념일, 무비&오렌지데이가 다가왔다. 매월 14일마다 갖게 되는 기념일, 11월에는 독특하게도 무비&오렌지데이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무비&오렌지데이는 연인이나 친구와 함께 영화를 보며 오렌지 주스를 마시는 날이라고 한다. 대다수14일 기념일이 그렇듯이 그 정확한 근원은 알 수 없지만 즐겁게 영화를 보며 상큼한 오렌지 주스까지 곁들인다면 즐거운 데이트가 될 듯.

여성포털사이트 젝시인러브(www.xy.co.kr)에서는 무비&오렌지데이를 맞아 ‘영화데이트’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아무리 연인과 함께라 할 지라도 보기 싫은 영화가 있을 터. 총 응답자 154명 중 50%에 달하는 69명이 ‘폭력이 난무하는 액션영화’를 꼽았다. 폭력과 욕설, 피가 난무하는 액션영화는 사랑하는 연인과 보기에는 부적절하다는 것이 네티즌들의 생각이었다.

다음으로 33명이 ‘유치한 단세포 코미디영화’를 꼽았다. 닉네임 ‘몽구리’는 “유치한 영화보고 나오면 정말 짜증나서 데이트 하기조차 싫어진다”고 덧붙였으며 닉네임 ‘keci’ 또한 “단순무식한 영화는 돈이 아깝다”고 답해 큰 거부감을 나타냈다.

재미있는 점은 연인들이 좋아할 것 같은 ‘로맨틱영화’도 닭살이 돋는다는 이유로 17명이 보기 싫은 영화로 꼽았으며 ‘밤잠설치는 공포영화’는 가장 낮은 수치인 12명에 그쳤다.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유도하기에는 오히려 공포영화가 도움이 될 터.

빼빼로데이를 제대로 보내지 못한 연인이라면 11월 14일에는 극장을 찾아 영화데이트를 즐겨보자. 물론 오렌지 주스 하나를 같이 마시며 본다면 일석이조가 될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x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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