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도소, 장기수형자를 위한 주택청약예금 가입 추진

부산--(뉴스와이어)--부산교도소(소장 한재준)는 장기 수용 후 출소하는 사람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적응하고 이들의 실질적인 재활을 돕기 위하여 수용자 대상 “주택청약예금 가입”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교도소는 출소 후 내집 마련의 꿈을 가진 만20세 이상이면서 형기 5년 이상의 수형자가 작업상여금 총액이 300만원이 넘을 경우 신청을 받아 주거래은행인 농협중앙회와 협의하여 주택청약예금 가입을 실시하여 왔다.

현재까지 6명의 수형자에 대해 신청을 받은 부산교도소는 가입조건에 부합하는 김모(남,52세)씨 등 2명이 주택청약예금 가입이 완료되어 출소 후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부산교도소 구외작업장에서 재활의 꿈을 키워 나가는 김모씨는 “이번 주택청약예금 가입으로 출소 후의 불안감이 많이 줄어든 것이 사실”이라면서 “출소 후에는 나보다 힘든 사람들을 위해 열심히 살겠다”고 덧붙였다.

부산교도소 개요
부산교도소는 법무부 교정본부 산하기관으로 1947년 9월1일 부산형무소 김해농장으로 발족하여 1971년 3월 김해교도소로 개청했고 1987년 12월5일 현재의 부산교도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부산교도소는 형사사건으로 형이 확정된 수형자를 수용하며 각종 교정교화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수용자의 정서 및 심성을 순화하여 이들의 재범방지와 사회복귀에 전직원들이 합심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orrections.go.kr

연락처

부산교도소 작업훈련과 주무관 이정진, 051-971-015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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