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270여명(1차년도 코호트 추적 ; 353명, 신규 코호트 자원자; 917명)에 대한 건강검진 결과, 공단지역과 비교지역간에 이상소견 및 질병빈도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차년도 주민 코호트를 추적한 353명의 경우도 1차년도와 마찬가지로 환경오염과 관련된 이상소견이나 특이질환이 나타나지 않았다.
주민 코호트 150명의 혈액, 요중 중금속과 유기화합물 총 31종을 분석한 결과, 모든 물질이 다양한 검출빈도와 넓은 범위의 농도치를 나타냈다.
※ 중금속 5종(납, 카드뮴, 수은, 크롬, 비소), VOCs(11종), PAHs(3종), PCBs(12종)
혈중 납, 카드뮴, 수은 농도는 기하평균으로 각각 3.5㎍/㎗, 2.0 ㎍/L, 8.0㎍/L 으로 나타났고, 요중 비소 및 크롬 농도는 각각 8.9㎍/g-creatinine, 209.3㎍/g-creatinine으로 나타났다.
- 이러한 농도들은 국외 참고치(독일, 미국, WHO 등)와 비교할 때 민감한 사람에게 건강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수준의 농도에 못미치는 것으로 평가된다.
혈중 VOCs(휘발성유기화합물)의 검출빈도는 benzene이 91%, chloroform이 61%로 나타났고, PAHs(다환방향족탄화수소류) 및 PCBs(폴리염화비페닐류)는 모두 11% 이하의 낮은 빈도로 검출되었다.
또한 공단지역과 비교지역간의 검출빈도 및 농도의 차이는 거의 없었다.
※ 혈중 benzene와 chloroform 농도 범위는 각각 0.01~1.54㎍/L, 0.05~5.44㎍/L으로 산업보건안전법에서 제시하는 허용농도인 benzene 10㎍/L 및 chloroform 5㎍/L에 비하여 낮은 수준이다.
이러한 개인별 노출수준의 차이는 식이, 직업력, 생활습관, 유전적 영향 등에 의한 것으로 판단된다.
'03년도에 착수한 본 사업은 현재 기반구축단계('03-'07)로서, 주민들의 환경오염 노출상황 및 건강상태 등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에 중점을 두고 있다.
향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조사과정에서 울산지역 주민의 오염노출 및 건강문제의 확인과 함께 환경오염으로 인한 건강영향의 평가가 가능할 것이며, 지역주민의 건강피해 예방, 저감 및 관리방안을 마련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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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환경과학원 환경역학과 양희선 연구관 032-560-72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