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도소 수용자 후견인 제도 도입
부산교도소는 최근 교정시설에서 발생한 수용자 자살사건 및 미수가 커다란 사회적 파장을 불러일으킴으로 생명존중과 인권존중의 차원에서 교정위원 및 교정직원을 상담자로 지정하여 사전에 교정사고를 방지할 계획이다.
분류과, 명적, 신입 상담, 접견 등으로 자살우려 정보를 취득하면 분류처우 회의 결정에 따라 지정한 뒤 즉시 상담간부가 지정되어 심도 있는 상담이 전개되고 교정위원과의 자매결연 추진 등 교화활동이 강화되고 정신과적 치료가 필요하면 전문의의 진료도 병행시킬 예정이다.
지역 내 덕망 있는 교화위원을 자살우려수용자와 교화상담을 실시하게 하고 추후 꾸준한 후견인(멘토-mentor)역할을 하게하고 종교위원들과의 교화상담 실시 및 자매결연을 맺게 함과 동시에 보안과 및 교화과 상담직원들이 정기적으로 개인상담을 실시하여,
부산교도소는 수용자에게 삶의 희망을 주고 수용생활을 감내하고 재기할 수 있도록 물질적, 정신적으로 도움을 제공하여 자살사고를 미연에 방지함으로써 수용자가 형기를 마치고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각종 대책을 수립 시행할 예정이다.
부산교도소 개요
부산교도소는 법무부 교정본부 산하기관으로 1947년 9월1일 부산형무소 김해농장으로 발족하여 1971년 3월 김해교도소로 개청했고 1987년 12월5일 현재의 부산교도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부산교도소는 형사사건으로 형이 확정된 수형자를 수용하며 각종 교정교화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수용자의 정서 및 심성을 순화하여 이들의 재범방지와 사회복귀에 전직원들이 합심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orrections.go.kr
연락처
부산교도소 교육교화과 조기원 책임관, 051-971-0151, 017-285-3677,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