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 울산시 산업안전정보화(u-Safety)사업 수주

서울--(뉴스와이어)--현대정보기술-텔로드컨소시엄이 현재까지 진행된 공공 USN(유비쿼터스센서네트워크)관제 중에 가장 큰 규모 사업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아오던 울산시 u-Safety(산업안전정보화)사업을 수행하게 되었다.

이번 u-Safety프로젝트는 울산 u-City 건설의 가장 큰 축이 되는 u산업분야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서 세계 최초로 조선소의 선박 작업 현장에 재해를 막기 위해 센서네트워크시스템을 적용시키는 모델이다.

u-Safety 시스템은 사업현장에서 발생될 수 있는 중대재해를 일으키는 화재, 유해가스, 연기 등의 위험인자를 현장부착형 센서와 작업자 휴대센서를 통해 미리 감지/통보하여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발생된 산업재해에 대한 실시간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 해주는 시스템으로, 울산시는 우선 지역 전략산업인 현대중공업 조선 작업장을 대상으로 적용 후 화학, 자동차 등 지역 핵심산업전반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대중공업 역시 시스템이 성공적인 효과를 거둘 경우, 모든 건조 선박에 적용 확대하여 전세계 최고의 조선선진기업의 모범사례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현대정보기술컨소시엄은 이번 사업에서 u고정형 및 휴대형 센서장치의 개발 u관제시스템 및 UMS(Unified Messaging System)의 개발 u상황판 및 이동형 거치대 제작 u현장 센서장치에서 수집되는 데이터의 송/수신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u사업성과 홍보를 위한 데모룸 공사 및 데모 장비 설치를 주요 과제로 수행하게 된다.

현대정보기술 강정호 부회장은 “이번 사업은 산업재해 특히 인적 피해를 줄인다는 것에 큰 사회적 가치와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수질모니터링, 양식지능화시스템 등 유사사업 성공의 경험을 토대로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조선업계는 물론 건설, 제철, 화학업계 등 산업재해가 잦은 산업전반으로의 사업확산을 통해 사람의 생명을 지켜나가는 소중한 IT기술 확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04년 노동부 분석자료에 따르면 산업 현장에서 발생되는 재해로 인한 손실은 노사분규로 인한 손실액의 5배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실제 중공업, 조선소, 자동차 등 산재사고가 빈발한 업계는 노조와의 갈등 역시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같은 일환으로 노동부는 내년부터 산업현장에서의 근로자 사망 등 중대재해가 발생할 경우 사업주가 즉시 관할지방노동관서에 발생사실을 통보해야 하는 산업안전보건법 시행규칙을 개정, 시행함으로써 u-Safety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더욱 집중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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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정보기술 기획실 마케팅팀 최혜윤 02-2129-4601 016-248-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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