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 홍콩 1호점 오픈 아시아 쇼핑타운 공략
에이블씨엔씨는 홍콩의 와이티쳉(Y.T.Cheng Ltd.)사와의 파트너쉽 계약 체결을 통해 홍콩 몽콕(Mongkok)지역에 1호점을 오픈, 이를 시작으로 홍콩과 마카오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와이티쳉社는 국내 대기업들과 무역업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으로, 향후 미샤의 브랜드샵 판매망을 관리하며 홍콩과 마카오 지역에 미샤 제품을 독점으로 수입, 공급하게 된다.
미샤 매장이 위치한 몽콕(Mongkok)은 홍콩에서 인구 밀집도가 높은 곳 중의 하나로 화려한 쇼핑 타운으로 유명하며, 미샤 매장이 위치한 나산 로드(Nathan Road)는 몽콕의 중심 도로로 주말에는 차량이 통제될 정도로 쇼핑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이다.
특히 이 지역은 중국 본토에서 온 관광객 및 쇼핑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 때문에 내년 중국 진출을 앞둔 에이블씨엔씨로서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기도 하다.
미샤는 최근 국내에 새롭게 선보여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로즈워터 스킨케어 기초라인을 비롯하여 색조 제품에 주력, 10대 후반에서 20대 중반의 홍콩 현지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홍콩 몽콕 매장은 11일 오픈에 이어 오는 18일에 그랜드 오픈 행사를 통해 브랜드샵 미샤의 런칭을 대대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이를 위해 미샤 제품 샘플링을 통해 현지인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유도, 일정액을 현지 기부단체인 옥스팸(Oxfam, www.oxfam.org.hk - 제3세계, 낙후국가 어린이 자선단체)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한류열풍으로 인해 홍콩에서 인기가 높은 원빈이 직접 미샤매장을 방문, 현지 미샤고객들을 위해 자신의 포스터(미샤 립스틱 광고)에 직접 사인을 해주는 팬사인회를 가질 예정이다. 원빈 팬사인회는 18일 오후 4시경부터 약 한 시간 가량 진행된다.
에이블씨엔씨 해외사업본부장 양순호 이사는 “아시아 시장에서 주요한 상권인 홍콩에서 보다 빠른 시간 내에 미샤(MISSHA)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대규모 오프닝 이벤트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홍콩은 이미 쇼핑의 대명사로 자리잡고 있는 지역인 만큼 향후 아시아 시장 매출의 상당 부분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에이블씨엔씨는 2004년 하반기부터 해외시장 진출에 주력, 지난 9월 해외 매장 1호점인 호주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아시아 지역에서는 싱가포르에 첫 매장을 오픈(10월)을 했으며 연말까지 몽골(12/18오픈) 진출이 예정되어 있다. .
또한, 내년 초에는 일본과 중국에 현지 법인을 설립, 진출할 계획으로 아시아 지역에 미샤 열풍이 기대된다.
에이블씨엔씨는 2003년 130억원, 올해 상반기에만 479억원 매출을 달성하는 등 급속한 성장세를 보였으며, 지난 4월부터 월 매출 100억을 넘어서, 2004년 연 매출이 1,100억 원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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