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박성효 시장이 도심 부활사업(U-턴 프로젝트)으로 추진하는 명품건축물 건립을 위한 밑그림이 그려졌다.

도심재개발 지역에 명품 건축물 공간을 조성해 지역의 대표 상징물로 육성한다는 방침인 대전시는 우선, 동구, 중구 도시환경정비사업·재정비촉진사업 예정지 1개소를 시범사업지구로 선정하여 선정된 사업부지 마스터플랜을 국제현상공모를 통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먼저, 연말까지 원도심권의 도시환경정비사업 예정지 21개 구역을 대상으로 희망지역 조사에 나서 주민동의가 이루어지면 내년 상반기중 국제현상공모를 통해 마스터플랜을 수립한 후 이를 개발계획으로 확정하여 협약을 체결한 후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대전시는 이와 함께 대전역 주변 역세권개발사업의 일부 구역에 대하여도 사업시행자가 결정되면 국제현상공모를 통해 차별화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여 원도심권에 매력적인 도시경관을 연출해 떠난 사람이 다시 돌아오게 하는 원도심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시는 또, 국제현상공모와 함께 민간건축물의 명품화를 유도하고 시민공감대 형성을 위해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추진한다는 계획으로 유명 외국 건축가가 참여하는 국제 건축심포지움 개최를 비롯해 현상공모 작품 전시회, 대학생 건축공모전도 함께 갖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전시는 앞으로 공공기관에서 시행하는 택지개발사업, 도시개발사업을 단지·건축·환경계획 등이 포함된 마스터플랜을 현상공모하여 지구단위계획으로 추진하고 지방자치단체청사나 상징성이 큰 건축물 건립을 위한 사업계획수립시 현상설계공모를 통해 명품건축물 건립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민간주도 정비사업 추진시에도 소규모 국부적 재개발을 지양하고 생활권 단위의 재개발을 유도하는 한편 이 달중 선정 예정인 뉴타운식 재정비사업지구를 대상으로 각 구에 5개소의 시범사업지구를 선정하여 각 지구별로 전문성이 검증된 총괄계획가를 위촉, 명품지구개발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앞으로 도시계획위원회, 도시재정비위원회, 정비공동위원회, 건축위원회 등 각종 도시·건축위원회의 경관적 요소에 대한 심의를 강화하고 대전시 건축대전 및 건축상 등을 확대 개편하여 도시경관조성에 대한 시민공감대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들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2010년 이후 대전의 도심지역이 새롭게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고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민간주도 정비사업 추진시 관련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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