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연, ‘풍력핵심기술연구센터’ 개소

대전--(뉴스와이어)--한국기계연구원(원장 박화영)은 산업자원부 신재생에너지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풍력관련 산·학·연 공동연구 및 기술지원과, 인력의 양성을 담당하는 『풍력핵심기술연구센터』의 개소식을 11월 15일(수) 오후 3시 한국기계연구원 재료기술연구소(창원)에서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산업자원부를 비롯한 에너지관리공단, 한국풍력에너지학회, 한국풍력기술개발사업단 및 참여기업 등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연구 1동 강당에서 개소식을 가진 후 현판식과 아울러 구축된 센터의 시설을 관람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풍력핵심기술연구센터』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인력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을 예상한 정부가 올 8월에 지정하였으며, ‘04년 12월 대체에너지법 전면개정시 신재생에너지[제30조]에 인력양성을 위한 핵심기술연구센터, 특성화 대학 지정 및 지원을 규정한 것에 따른 것이다.

『풍력핵심기술연구센터』는 특성화대학원과는 달리 기술 및 기반구축을 통하여 기업과 공동연구 및 기술적 지원을 하고 인력양성을 수행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되는데, 올해부터 5년간 정부가 69억원을 지원하고, 민간부문에서는 12개의 참여기업과 주관기관에서 현금 및 현물 출자로 44억원을 부담하여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풍력핵심기술연구센터』는 풍력 터빈 기술 기반구축, 기술구축, 기업지원, 산업인력 교육의 4대 목표를 지향하면서 풍력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S/W 기반, 제작/시험설비 기반 구축을 통하여 주요부품의 설계, 해석, 시험평가 기술의 확보와 기업 지원 및 인력 전문화에 기여하게 된다.

센터사업 책임자인 황병선 박사는 “세계의 풍력산업 시장이 매년 25% 정도 성장하고 있는 이때, 관련 분야 연구 개발에 기반을 둔 기업 기술지원 및 전문화된 현장인력의 양성은 풍력산업을 우리나라의 성숙된 중공업 기반의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으로 이끄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 사업에는 기 추진중인 MW급 풍력시스템 국산화기술개발에 노력중인 (주)효성, 두산중공업(주), 유니슨(주) 등 주요 시스템 업체 등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기계연구원 개요
한국기계연구원은 지난 1976년 발족한 이래 기계와 재료관련 연구개발, 시험평가 및 기술지원을 종합적으로 수행함으로써, 국가 과학기술은 물론 관련 산업계의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 왔으며,

현재 대덕연구단지 내에 기계분야로 특화된 본원과 창원에 재료분야로 특화된 재료기술연구소로 구성, 운영되고 있는 정부출연연구기관입니다.

웹사이트: http://www.kimm.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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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계연구원 홍보팀 송재윤 042-868-7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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