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도소, 고급 장롱 등 교정작품전시회 출품작 일반 판매 성과 이뤄
부산교도소 내 목공장에서 수용자들이 직접 제작한 향장롱과 원앙장은 출품 초기부터 목재 본연의 재질을 살리면서 전통적 기법과 실용성에 주안점을 두고 순수 창의력을 바탕으로 한 성실한 표현으로 전문가 및 일반인들로부터 찬사를 받아온 작품들로 이번 판매 성사로 인해 교정행정에 대한 홍보효과도 톡톡히 보게 되었다.
한편 이번에 함께 판매된 교자상과 모반은 작품성보다는 상품성을 더욱 인정 받은 제품들로서 수용자들의 자기 노력 결과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부산교도소의 한 관계자는 “이번에 판매로 인한 수익금은 관계 규정에 따라 국고세입 조치하고 작품을 제작한 수용자에 대해서는 따로 포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교도소 개요
부산교도소는 법무부 교정본부 산하기관으로 1947년 9월1일 부산형무소 김해농장으로 발족하여 1971년 3월 김해교도소로 개청했고 1987년 12월5일 현재의 부산교도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부산교도소는 형사사건으로 형이 확정된 수형자를 수용하며 각종 교정교화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수용자의 정서 및 심성을 순화하여 이들의 재범방지와 사회복귀에 전직원들이 합심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orrections.go.kr
연락처
부산교도소 작업훈련과 주무관 이정진, 051-971-0151(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