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SMS시장, ‘학교용 문자서비스’로 틈새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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쏜다넷
2006-11-14 17:18
서울--(뉴스와이어)--“중간고사 성적표가 오늘 배부됩니다. 진로지도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학년 현장학습 마치고 무사히 학교에 도착하였습니다”
“10월 급식비 미납입니다. 목요일 오전까지 입금해 주세요. 금액 32,000원”

이처럼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중·고등학교 및 대학교까지 문자메시지 시스템을 도입하는 사례가 점점 증가하면서 치열한 SMS시장에서 또 하나의 틈새로 부각되고 있다.

문자메시지 서비스 전문기업 ㈜쏜다넷(대표 송승한)에 따르면 학교용 문자메시지 서비스인 ‘아이러브 SMS(I Love School Message Service)’를 선 보인 지난 2월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최근 2~3개월 사이 200%의 영업 성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용 SMS는 학교에서의 전달사항을 학부모, 학생, 교직원들에게 쉽게 문자메시지로 발송할 수 있는 웹투폰(Web-to-Phone) 서비스로 학교와 학부모간의 커뮤니케이션이 학생 지도에 중요한 부분으로 작용하면서 많은 학교에서 속속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는 것.

시험일, 방학, 개학 등의 학사 일정과 성적표 발송, 학교 부대행사, 현장학습 진행사항 등 시기별로 발생되는 학교업무에 대한 공지를 학부모에게 간편하게 전달할 수 있어 선생님과 학부모 간의 만족도가 모두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도달율 또한 거의 100%에 가까워 학부모의 보살핌이 학교생활과 직결되는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동문회, 학생회까지 점점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아직, 일반 기업체에 비하면 발송량은 적은 편이지만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고객이라는 점에서 관련 업체들의 영업을 독려하고 있다.

최근, 무료로 문자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도 점점 증가하고 있고, 동종 기업간에 몇 원 단위의 단가 경쟁이 불붙고 있지만, 학교용 문자메시지 서비스에 일찍 발을 디딘 기업의 경우 영업에 활기를 띠면서 톡톡히 재미를 보기 시작했다.

(주)쏜다넷의 송승한 대표는 “문자메시지 발송 건수가 많은 학교일수록 학교와 학부모간의 신뢰감이 잘 조성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초, 중, 고교뿐 아니라 대학에서도 학과, 동아리, 학생회를 중심으로 서비스 문의가 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학교용 SMS로 ㈜쏜다넷의 ‘아이러브SMS(www.ilovesms.co.kr)’ 외에도 SMS링크(school.smslink.co.kr), SMS4스쿨(www.sms4school.co.kr) 등 5~6개 업체가 활발히 영업 중이며, 최근 데이콤, 주식회사 지란지교소프트 등에서 선보인 학교용 메신저에서도 문자메시지를 부가기능으로 제공하고 있어 향후 이 분야의 경쟁이 더욱 뜨겁게 달아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쏜다넷 개요
쏜다넷은 문자 메시지 서비스(SMS) 전문 업체다. 특허 기반 벤처확인된 기술 벤처 기업이다. 개인 고객, 기업 고객을 위한 단체 문자, 대량 문자, 연동 문자 서비스를 하고있다. 또한 주식 종목 추천 및 주식 정보를 제공하는 콕스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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