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3분기 순이익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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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코스피 010950
2006-11-14 17:10
서울--(뉴스와이어)--S-Oil(대표 : 사미르 에이 투바이엡)은 14일 올해 3분기에 매출액 4조11억원, 영업이익 2천958억원, 순이익 2천328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에 비해 각각 23.6%, 56.2%, 113.6% 증가한 수치이다.

회사측은 국제석유시장에서 경질제품을 중심으로 소비가 증가하는 가운데 단순정제마진은 약세를 보인 반면 크랙마진은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세계적 수준의 벙커C크래킹센터(BCC) 등 고부가가치시설을 보유한 S-Oil은 이러한 시장여건을 최대한 활용하여 전년 동기 대비 113.6% 증가한 당기순이익 2천328억원이라는 뛰어난 경영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우선 생산측면에서는 공정 효율화 등 지속적인 생산수율(收率) 개선 노력을 통해 고부가가치의 경질석유제품, 석유화학제품 및 윤활기유제품 생산을 크게 늘림으로써 수익성 향상을 추구하였다.

내수에서는 수요증가율이 큰 지역을 중심으로 한 내수판매망 확충과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통해 판매를 강화하였으며, 수출에 있어서도 고품질 고부가가치 정유제품의 수요 증가를 적극 활용하여 판매를 증대함으로써 수익성을 극대화하였다.

비정유부문에서는 신규시장 개척을 통한 고급 윤활기유의 판매 증가와 파라자일렌 등 고부가가치 석유화학제품의 최대 생산 및 안정적인 판매망 확보를 통한 판매 증가, 그리고 마진 개선이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했다.

주목할 점은 국내석유시장이 계속 정체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S-Oil은 고부가가치시설과 수출시장을 적절하게 활용한 마케팅전략을 통해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실적 호조세를 이어와 올 9월까지 매출액 11조518억원, 영업이익 8천18억원, 당기순이익 6천590억원을 올려 전년 대비 각각 30.6%, 37.2%, 58.5% 증가했다.

회사관계자는 “현재 국제석유시장은 단순정제마진은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경질유와 중질유 간의 가격 차이가 지속되고 고유황 제품과 초저유황 제품간의 가격 차이가 확대되고 있어 크랙마진은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런 추세를 감안하면 4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S-OIL 개요
1976년 설립된 S-OIL은 수익성 위주의 경영 전략과 국제화 시대에 맞는 기동성 있고 진취적인 경영 체질을 배양함으로써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정유회사로 성장했다.

웹사이트: http://www.s-o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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