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 융합, 특허출원 최근 5년간 매년 35% 이상 증가
특허청(청장 전상우)의 자료에 따르면, 방통 융합 관련 특허는 1996년부터 5년 동안 115건 출원되던 것이, 2001년부터 매년 35% 이상 증가하여, 2005년 한 해만 165건이 출원되었다.
1996년부터 2005년까지 10년간 출원된 603건의 특허 중, 내국인이 68.0%(410건)를 출원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같은 기간 국내 전체 산업분야 내국인 특허출원 비율에 비해 5% 정도 낮은 수치이다. 주요 내국인 출원인으로는, 삼성전자가 내국인 전체 출원의 26.8%(110건)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20.2%(83건), 엘지전자 9.5%(39건), SK텔레콤 7.1%(29건), KT 5.4%(22건) 순으로 출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방통 융합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이 주요 IT 제조업체와 통신사업자, 정부출연연구소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외국인 출원으로는, 네덜란드가 전체 출원의 12.6%(76건)로 가장 많았으며, 이는 필립스의 출원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 뒤를 이어 미국 10.0%(60건), 일본 3.8%(23건), 프랑스 3.6%(22건) 순으로 출원이 많았다. 주요 외국인 출원인으로는 필립스 외에 퀄컴(9건), 제네럴인스트루먼트(9건), 마이크로소프트(7건), 소니(8건), 톰슨(21건) 등이 있다.
세부기술별로는, 코덱 및 패키징기술 관련 출원이 전체 출원의 54.6%(329건)로 가장 많았고, 서비스품질 제어기술이 28.0%(169건), 네트워크 연동기술이 17.4%(105건) 출원되었다. 외국인 출원은 서비스 품질 제어기술과 네트워크 연동기술에 있어서는 10% 이내로 낮은 비율을 보이는 반면, 코덱 및 패키징기술에 있어서는 50% 이상의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방통 융합 서비스는,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 홍콩을 포함한 세계 여러 국가에서 이미 주문형비디오(VOD), 다채널방송서비스, TV포털, 양방향서비스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되고 있으나, 각 국가별 네트워크 구축 상태와 법제도 환경에 따라 제공되는 서비스 수준에는 많은 차이가 있다.
국내에서도 방송위원회와 정보통신부가 IPTV(인터넷 프로토콜 TV) 서비스를 내년부터 상용화하기로 함에 따라 본격적인 방통 융합 시대가 열리게 된다. 방통 융합서비스의 도입으로 기존 방송과 통신 산업구조에 많은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각종 콘텐츠 산업, 플랫폼 산업 및 장비산업도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허청 개요
특허청은 특허와 실용 신안, 디자인(의장) 및 상표에 관한 사무와 이에 대한 심사, 심판 사무를 수행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관, 산업재산정책국, 정보기획국, 고객협력국, 상표디자인심사국, 기계금속건설심사국, 화학생명공학심사국, 전기전자심사국, 정보통신심사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 특허심판원과 특허청서울사무소,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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