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도소, 수용자 문화·예술프로그램 확대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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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15 10:38

부산--(뉴스와이어)--부산교도소(소장 한재준)는 수용자 문화·예술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부산교도소는 그 동안 회화반, 서예반, 성폭력사범, 마약사범 등에 대하여 프로그램을 운용해 왔으나, 법무부 「교정행정변화전략계획」과 관련하여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확대실시할 방침이다.

그동안 자원봉사 형식으로 시행된 교화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실비를 제공하여, 지도하시는 분들에게 최소한의 강사수당이 지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수용자 심성순화를 위해 새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도입 운용할 계획이다.

부산교도소는 음악, 웃음, 원예, 한지공예, 도자기, 판소리 등 문화·예술프로그램이 새로 도입할 검토대상이라고 밝히면서 이와 유사한 분야도 가능하니 지역내 뜻있는 분들의 동참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산교도소 개요
부산교도소는 법무부 교정본부 산하기관으로 1947년 9월1일 부산형무소 김해농장으로 발족하여 1971년 3월 김해교도소로 개청했고 1987년 12월5일 현재의 부산교도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부산교도소는 형사사건으로 형이 확정된 수형자를 수용하며 각종 교정교화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수용자의 정서 및 심성을 순화하여 이들의 재범방지와 사회복귀에 전직원들이 합심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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