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웰빙시대에 발맞춰 거래처직원들의 건강까지 챙겨주는 회사가 있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최근 산소가 녹아있는 소주 맑을린을 생산하는 선양이다.

선양은 직업상 술자리가 많은 직원들의 건강을 위해 마라톤을 적극 권장해 1Km당 2만원의 마라톤수당을 주어 왔는데, 이보다 한발 더 나아가 주류도매상사 임직원에게 까지 똑같은 조건으로 수당지급대상을 넓혔다.

지난 9월에 시작된 거래처직원 수당지급은 천안상사 직원4명이 처음으로 혜택을 받았고 공주와 논산의 주류상사에서 근무하는 4명이 15일날 수당을 받았다.

10월1일에 있은 부여마라톤에 참가해 10km를 46분30초에 주파해 수당을 받게 된 하는 김수흥(24. 공주시 우성면, 공주합동에 근무)씨는 “처음에는 반신반의했는데 거래처 직원의 건강까지 챙기는 마음이 고맙더라고요. 그래서 가볍게 뛰어볼까 하고 시작했는데 이렇게 돈까지 생기니 건강도 챙기면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는 것 같다. 또한 달리는 내내 옆에서 같이 뛰면서 페이스메이커를 자처하며 격려해주고 힘을 북돋아주던 선양직원들에게 감사한다.”또한 “선양 때문에 시작한 운동이지만 이제는 나의 건강을 위해 풀코스에도 도전해볼 생각이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이날 김수흥 씨는 완주수당과 기록수당을 합쳐 20만원의 두둑한 봉투를 챙겼다.

선양에는 작년7월 생긴 선마동이라는 마라톤동호회가 있다. 회원16명으로 시작된 선마동은 현재 23명으로 늘어났으며 지난달 29일 있은 춘천마라톤에서 21명이 참가해 전원이 풀코스를 완주하는 기염을 토했다.

마라톤 1km당 2만원의 수당을 주는 선양은 벌써 80여명의 직원들이 총 3천1백만원의 수당을 받았으며 직원들의 실력이 계속 향상되고 있어 수당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선양의 마라톤 사랑은 조웅래회장으로 부터 시작되었다. 마라톤 CEO로도 유명한 조웅래회장은 마라톤 풀코스 완주만 26회에 달하며 지난 9월에는 계족산에서 맨발로 달리는 마사이 마라톤대회를 개최하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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