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가정지원센터, 통합적 가족지원서비스 기관으로 자리매김
여성가족부는 11월 20일 중앙건강가정지원센터를 확장 이전을 기점으로 전국적 단위의 가족지원서비스 기관으로써 성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가족문제 예방 및 행복한 가족생활 지원을 위하여 `04년 3개 센터에서 시범사업을 시작한 이후, `06년 10월 현재 43개의 센터가 설치·운영중에 있으며, 올해 9월말현재 20여만명이 센터를 찾아 가족교육·상담·문화활동, 아이돌보미 파견 등 가족단위 통합적 서비스 이용해 가족갈등 해소 및 가족생활의 안정에 도움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 연도별 센터수 및 이용자 수
3개소, 11천명 (’04년) → 16개소, 105천명 (’05년) → 40개소, 202천명 (’06년.9월)
남성의 가족돌봄 참여 및 가족관계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아버지교실’을 KT(주), 보건복지부 등 기업·기관에서 실시하여 진행하는 등 기존 사회복지관 프로그램과 차별되는 프로그램을 많이 운영해왔다.
아이돌보미사업은 올해 2개 센터에서 시범사업으로 실시하였고, 내년부터는 27억의 예산을 확보, 1,000여명의 돌보미를 양성하여 50개 센터에서 돌보미사업을 시행, 건강가정지원센터의 주력사업 중의 하나로 자리 잡게 될 전망이다.
2007년에는 전국 광역지자체에 최소 1개소 이상은 개소하게 됨에 따라, 명실상부한 전국적 단위의 가족지원서비스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되고, 다양한 가족 형태별 통합적 가족지원서비스도 그동안 센터의 전문분야였던 한부모가족, 결혼이민자가족 지원 외에도 ‘맞벌이부모 자녀 방과후 돌봄사업’와 ‘조손가족지원사업’도 공동협력 및 시범사업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조손가족 지원사업(1개소)에서는 조손가족의 아동돌봄 부담 감소 및 손자녀의 안정된 성장과 교육에 기여하기 위해 사례관리를 실시할 예정이고, ‘맞벌이 부모자녀 방과후 돌봄사업’은 2개 센터에서 맞벌이 부부 초등학생 자녀의 방과후 방임문제에 도움을 주고자 우선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그동안 중앙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담당해오던 ‘건강가정사 양성교육’은 800여명이 수료함으로써 마무리 되었으며, 내년부터는 관련교과목 이수를 통해서만 자격을 인정받게 되었다.
여성가족부(장관 장하진)는 11월20일 오전 장하진 장관, 문희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 등을 모시고 이전 개소식을 가진다.
중앙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이승미)가 연건평 300여평의 마포구 합정동 건물로 이전 개소함에 따라, 프로그램개발, 지방건강가정지원센터 지원, 종사자 및 전문인력 교육을 강화하여 가족정책 전달체계로서 위상을 보다 확고히 하게 될 전망이다.
이번 확장 이전을 기점으로 건강가정지원센터가 한 단계 높은 가정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전 센터사무실에는 회의실·강의실 외에 가족정보자료실을 설치하여 일반인도 가족관련 각종 정보를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여성가족부 개요
여성정책과 가족정책을 전담하는 정부 부처로 2001년에 설립됐다. 주요업무는 여성정책 기획 및 종합,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정책의 성별 영향 분석 평가, 가족폭력 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여성 인력의 개발과 활용, 성 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 여성단체 및 국제기구와 협력 등이다. 기획조정실, 여성정책국, 청소년가족정책실, 권익증진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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