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캅서비스, 보안전문기업으로 새롭게 출범

서울--(뉴스와이어)--KT링커스의 보안방범사업부문인 KT텔레캅은 자사로부터 분리, 텔레캅서비스주식회사로 새롭게 출범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오전에 열린 창립총회를 통해 텔레캅서비스㈜는 공식 출범하게 되었으며 이로써 KT의 12번째 계열사가 됐다.

KT링커스는 공중전화관리와 보안방범이라는 다소 상이한 성격의 사업을 운영해 왔다. 시큐리티 부문인 KT텔레캅 사업의 경우 에스원, 캡스에 이어 업계 3위로 발돋움하였으며, U-City, U-Campus 등 사업 영역 확대와 함께신규사업 추진이 본격화되면서 보안전문기업으로서 별도 독립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따라서 지난 10월 11일 주주총회를 통해 분할승인이 확정되었고 최근까지 인력 및 자산분할과 비전계획 수립 등 분리작업을 진행해 왔다. 공중전화관리 사업을 운영할 존속법인인 KT링커스㈜는 여의도KT 사옥으로 본사를 이전하였으며 현 구로동 사옥은 신설법인이 사용하게 된다.

이로써 KT링커스와 텔레캅서비스㈜는 양 사가 운영하게 될 공중전화사업과 시큐리티사업의 집중도와 전문성을 높이고 각 사업의 독립적 의사결정이 용이해짐에 따라 경영효율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KT링커스는 1988년 8월에 ‘한국공중전화관리주식회사’로 출발, 1998년에 무인방범 사업인 KT텔레캅을 시작하였으며 올해 KT텔레캅 사업의 매출은 약 1,160억원으로 예상된다.

웹사이트: http://www.ktlinkus.co.kr

연락처

텔레캅서비스(주) 홍보팀 김솔잎 010-2877-8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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