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기상청은 이번 회의에서 전세계 9개 국가에 지정된 ‘WMO 전지구 장기예측자료 생산센터’와 ‘WMO 장기예보 다중모델 앙상블 선도센터’의 역할을 동시에 담당하게 되어 명실 공히 장기예보 분야에서 기술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를 가져왔다.
이번 회의에서 WMO 측은 “한국이 제안한 선도센터의 설립을 한국과 미국이 공동으로 한국의 기상청에서 시범 운영하도록 결정하였으며 최종 승인은 2008년에 개최되는 정기회의에서 결정할 예정”이라며, “세계기상기구 장기예보 전문가 회의에서 여러 차례 우수성을 인정받은 한국의 기술을 전 세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만기 기상청장은 “우리 기상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정확성을 인정받은 다중모델앙상블 기술을 자체 개발하여 이미 현업에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지정된 장기예보 세계 선도센터는 전지구의 장기예보 자료를 수집하고 활용하는 것이 가능하고, 장기예보에 관한 필요사항들을 WMO에 제시하며 187개 회원국들을 선도하는 기능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 이로써 한국 기상청은 세계 장기예보의 표준을 설정하는 등 세계 장기예보 기술을 선도하는 명실상부한 리더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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