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도소 수용자 및 그 가족 무료 개안 수술

부산--(뉴스와이어)--부산교도소(소장 한재준)는 백내장, 녹내장 및 각종 안질환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수용자 및 그 가족들을 위하여 녹산제일교회(부산시 소재)와 함께 지난 11월 11일부터 접수를 받아 심사를 거쳐 무료로 개안수술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녹산제일교회(목사 손현보)는 그동안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개안수술을 하였으나, 부산교도소 수용자들과 자매결연의 계기로 수술비용을 마련하지 못해 수술을 받지 못하는 수용자 및 그 가족들에게 무료로 개안 수술을 하기 위하여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수술시 수용자 가족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하여 수술을 받고자 하는 수용자 가족이 있는 각 지역 병원에서 검사 및 개안수술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검사 및 수술 비용은 전액 교회에서 부담한다.

부산교도소 관계자는 수용자 가족들 중 개안수술이 필요하신 분들은 부산교도소 민원실에 개안수술 신청 엽서가 비치되어 있으므로 부산교도소 방문시 신청을 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부산교도소 개요
부산교도소는 법무부 교정본부 산하기관으로 1947년 9월1일 부산형무소 김해농장으로 발족하여 1971년 3월 김해교도소로 개청했고 1987년 12월5일 현재의 부산교도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부산교도소는 형사사건으로 형이 확정된 수형자를 수용하며 각종 교정교화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수용자의 정서 및 심성을 순화하여 이들의 재범방지와 사회복귀에 전직원들이 합심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orrections.go.kr

연락처

부산교도소 총무과 책임관 손석기 051-971-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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