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멋진 순간’ 11월 셋째주 외화 중 예매율 1위
금주에 새로 개봉돼 관객들의 눈길을 끈 작품으로는 <애정결핍이 두 남자에게 미치는 영향>, <누가 그녀와 잤을까?>, <어느 멋진 순간>, <그루지 2>, <트랜스 아메리카>로 이중 <어느 멋진 순간>이 외화 중 가장 높은 예매율을 보여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어느 멋진 순간>이 예매 순위 사이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이유는 가을에 어울리는 웰메이드 로맨스라는 점과, <글레디에이터>의 검투사, <뷰티풀 마인드>의 지적인 이미지 등 러셀 크로의 딱딱한 이미지가 말랑말랑, 달콤하게 변신한 것이 이번 영화가 처음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어느 멋진 순간>은 바람둥이 작업남이 프랑스 여인을 만나 펼치는 유쾌한 로맨스로 아카데미가 인정한 세계적인 감독 리들리 스콧과 러셀 크로의 만남으로 이미 웰메이드 로맨스에 대한 기대가 한창이다. 개봉주 공개된 맥스무비, 티켓링크를 비롯한 주요 예매사이트에서 외화 중 <어느 멋진 순간>이 단연 1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여성관객 65%, 20대 관객 43% (맥스무비 기준)를 보이고 있어 올 가을 유일한 로맨스 영화 <어느 멋진 순간>이 여성 20대 관객들에게 가장 기대가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이제까지 남성적인 카리스마를 통해 전세계를 아울렀던 그가 한 여자 앞에서 꼼짝 못하며 어쩔 줄 몰라 하는 부드러운 남자로 탈바꿈 한 것이 여성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것. 뿐만 아니라 한창 사회생활에 여념이 없는 30대 남성 관객들에게도 지친 삶에 휴식 같은 영화가 될 것이라는 기대로 주목을 받고 있다.
런던 증권가의 천하의 바람둥이이자 비열하게 돈 긁어 모으기의 대가로 나오는 초반 모습에서 러셀 크로는 여전히 카리스마가 넘친다. 허나 삼촌이 물려준 재산을 팔아 치우기 위해 프로방스로 와 한 여인을 만나면서부터 그런 모습은 온데간데 없다. 도도하고 매력적인 그녀, 페니 샤넬(마리옹 코틸라드 분)에게 마음을 빼앗기는 순간 도시는 잊고 따뜻한 햇살 아래 삶의 여유를 느낄 줄 알고 진정한 사랑에 의미를 느끼게 된다. 여성 관객들은 이런 영화 속 맥스의 캐릭터의 변화에 감정이입이 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배우 러셀 크로의 달라진 모습 때문에 더욱 완벽해진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미 해외 프리미어를 통해 로맨틱한 러셀 크로가 미장센의 대가 리들리 스콧과 또 한번 빛나는 작품을 만들었다는 평을 받았고 국내 관객들의 기대를 한껏 부풀려 놓았다.
11월 다양한 로맨틱 이벤트와 러셀 크로의 변신에 이목이 집중되어 커플관객과 여성관객 사이에서 입소문이 수직 상승한 <어느 멋진 순간>은 올 가을 최대의 로맨틱한 수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11월 16일 국내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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