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랑할 때 이야기하는 것들’ 이한위, 대한민국 ‘숀 펜’
영화 <사랑할 때...>에서 이한위가 맡은 배역은 주인공 ‘인구’(한석규)의 형 ‘인섭’. 생긴 겉모습은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사실 인섭은 고등학교 때 원인 모를 병에 걸린 후 정신지체를 앓고 있다. 평소에는 약사인 동생의 약국 일도 거드는 착한 형이지만, 가끔씩 예고도 없이 사라져 동생을 불안하게 하고 때문에 동생은 몇 번씩이고 형을 찾아 동네를 동분서주한다. 박카스를 좋아해서 약사 동생에게 하루에도 몇 번씩 박카스를 달라고 조르는 엉뚱한 형 인구는 고등학교 시절 산악부에서 활동했을 만큼 산을 좋아한다. 영화 후반부에는 동생 한석규와 함께 다정한 모습으로 산을 오르는 장면도 감상할 수 있다.
<사랑할 때...>에서 인섭으로 열연한 이한위를 보면 비슷한 배역을 맡았던 한 배우가 떠오른다. 바로 할리우드의 대표 연기파 배우 숀 펜. 많은 이들이 숀 펜의 대표작으로 <아이 엠 샘>을 꼽고 있다. 7살 지능 밖에 갖지 못한 샘 역의 숀 펜은 정신지체를 앓고 있는 배역을 너무나도 실감나게 묘사, 딸을 향한 순수한 사랑으로 전 세계 관객들을 눈물 흘리게 했다. 과감한 연기변신으로 정신지체 캐릭터를 열연한 이한위는 오랜 기간의 준비와 연습 끝에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며 스탭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이한위는 “오랜 기간 연기를 해 왔지만 이번처럼 어려운 역은 없었던 것 같다. 어려운 도전이었지만 진짜 연기란 것이 무언지 알게 해준 캐릭터였고, 연기자로서의 나를 시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사랑할 때...>에서 돈독한 우애를 가진 형제로 등장하는 한석규, 이한위는 <8월의 크리스마스>이후 8년 만에 한 작품에서 다시 만났다. 변하지 않는 연기호흡을 보여준 두 배우는 특히 정신지체 역할을 맡은 이한위의 캐릭터에 대해 많은 의견을 주고 받는 모습이었다. <사랑할 때...>에서 이전 작품에 비해 높아진 비중의 역할로 영화의 드라마를 살리는 연기를 펼친 이한위는 특유의 유머로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끄는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기도 했다.
이한위의 새로운 변신을 엿볼 수 있는 영화 <사랑할 때 이야기하는 것들>은 사랑을 못하는 남자와 사랑을 안 하는 여자. 사연 있는 그들의 두 번째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 한번의 아픔을 겪었던 남녀가 만나 ‘두 번째 사랑’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섬세하면서도 가슴 따뜻하게 그려낸 영화로 11월 30일 개봉, 모든 관객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사랑이야기가 될 것이다.
CJ엔터테인먼트 개요
씨제이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는 대한민국의 영화 제작 및 배급, 공연 기획사이다. 1995년 설립된 제일제당 멀티미디어 사업부로 시작한 CJ엔터테인먼트는 드림웍스의 배급권을 따내면서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회사로의 도약을 준비하게된다. 1996년 제일제당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로 이름을 바꾼후 영화 제작 회사인 제이콤을 설립함과 동시에, 본격적인 영화사업을 시작하게된다. 1997년 8월 1일 본 회사(제일제당 CJ 엔터테인먼트)가 설립되었고, 2000년, 독립적인 기업으로 재출범했다. 2004년 공연 제작사업을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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