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와이어)--광주광역시 광산구 황룡강권 송산유원지에 양서류 소생태계 생물서식처인 비오톱(Biotope)이 조성된다.

한국토지공사(사장 김재현, www.iklc.co.kr)는 생태계 보전 협력금을 활용하여 광주광역시 광산구 황룡강권 송산유원지내 개구리 생태연못, 실개천, 습지식물지, 관찰데크, 관찰로, 목교 등이 포함된 소생태계 조성공사를 2007년 상반기 중 착수한다고 밝혔다.

※「생태계보전협력금」이란 자연환경보전법상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인한 자연생태계의 훼손을 최소화하고 훼손지역의 생태계 복원을 위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사업시행자에게 부과하는 것으로, 사업시행자자가 생태통로나 대체자연을 조성해 훼손된 생태계를 복원할 경우 납부금액의 50% 범위 내에서 협력금을 환급해주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토공은 일정한 수환경과 습지에서 서식하는 개구리류와 먹이사슬 종들인 곤충류, 어류 등이 유입되어 생물종 다양성 증대 및 자연환경이 복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약 1,500㎡(454평) 부지에 공사비 약 2억5천만원이 투입되어 2007년 하반기 완공될 예정인 이번 소생태계 조성사업은 양서류의 대표종인 개구리류와 소형어류, 수서(水棲)곤충류, 습지식물 등 다양한 생물종들이 성장, 이동, 은신, 번식할 수 있는 핵심공간을 조성하고, 자연생태계를 관찰하고 학습할 수 있는 완충지역을 조성하여 체계적인 연구 및 자연학습 체험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이에 따라 광주광역시에서 시행 중인 황룡강권 생태연못 및 야생초화원 지역과 연계 조성하여 삭막한 도심지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하고 풍부한 생태환경을 제공할 전망이다. 광주광역시 송산유원지내 개구리 소생태계 조성공사의 세부적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소생태계 식생도입
- 양서류의 먹이가 되는 곤충들을 유인할 수 있는 자생종의 식이(食餌)식생, 화목(花木)류 등을 도입하고, 주변부 초지와 연계하여 다층구조 형태로 식재(느릅나무, 매자기, 백당나무, 나무수국 등)
- 수중 및 수변부 추이대(推移帶, Ecotone) 지역은 수생식물을 식재하여 수변비오톱 으로 조성(갈대, 애기부들, 수련, 가래, 어리연꽃, 순채 등)

○ 소생태계 시설물계획
- 개구리 연못과 실개울은 징검다리 생태통로 역할 및 수공간 네트워크가 형성될 수 있도록 주변지역 연못, 개울 등과 연계 조성
- 겨울철 동면이 가능하도록 연못바닥은 동결(凍結)수심 이상의 깊이로 조성하며, 연못호안은 가능한 완경사로 하고 토사와 자연석 등 자연재료로 조성
- 소생태계 서식환경을 관찰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수변데크 및 생태계 해설판 설치

○ 소생태계 목표종
- 서식지 규모와 종수, 개체군밀도의 변화추이를 고려하고, 생태계 복원전문가의 자문의견을 반영하여 개구리 등 소생태계 목표종을 선정하고, 서식지주변 황룡강권의 소형어류와 수서곤충 등이 유입될 수 있도록 함

한편, 토지공사는 도심내 환경보전사업의 일환으로 생태계 보전협력금을 활용하여 용인동백지구 3개 초등학교내 생태연못을 조성 기부한 바 있으며, 내년에도 경기도 지역 3개 초.중교 및 충청북도 지역 2개 초.중교에 생태연못 소생태계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설계용역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밖에 토공은 생태계 보전협력금 이외에도 사회공헌활동 기부금을 활용하여 경기도내 초등학교 1개교에 생태연못 소생태계 조성계획을 수립하는 등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자연환경복원 및 보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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