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같은 CPI의 안정은 14일 발표된 생산자물가(PPI)의 하락으로 어느 정도 예견된 일. 품목별로는 운송관련 제품의 가격이 9월(-4.1%)에 이어 또 다시 3.1% 급락한 데다, 최대의 물가 불안 요인이었던 주택관련 가격이 전월과 같은 수준에 그친 것이 물가안정에 큰 공로를 세운 것으로 판단. 특히 주택관련 가격의 안정에 기여한 것은 주거용 난방비로 천연가스 가격은 전월에 비해 -7.7%, 전기료는 -0.2%를 기록했음. 반면 집세(Shelter)는 전월에 비해 0.3% 상승했지만, 과거 주택가격의 하락 이후 시차를 두고 집세가 하락했음을 감안할 때 상승 탄력의 둔화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
따라서 당사는 일부 FRB 관계자의 강성 발언이 이어지고는 있지만, 물가 지표의 안정이 확인되며 FRB도 2007년 1/4분기를 전후해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 특히 이와 같은 미 정책금리 인하 가능성은 Global 증시에 대한 유동성 공급 증가 기대를 높일 뿐만 아니라, 미 금융정책에 후행하는 한국 등 아시아 중앙은행의 태도를 완화시키는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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