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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코스닥 039490
2006-11-17 09:03
서울--(뉴스와이어)--11월 16일 국내증시는 보합권 등락을 보인 끝에 4일만에 소폭 하락 마감했다. 상승세는 다소 둔화되었지만 외국인은 전기전자업종에 대해 3일 연속 매수우위를 이어갔다. 코스닥 시장은 대형 통신주와 와이브로 테마를 중심으로 유가증권시장 대비 상대적 강세를 기록했다. 이번 주 들어 나타난 외국인의 매수입장 변화는 차익잔고의 매물부담을 해소하는데 이상적인 시나리로 판단된다.

미증시 마감시황

새벽 뉴욕증시는 예상치를 하회한10월 소비자물가지수와 국제유가하락 등 물가불안 요인이 완화되면서 상승흐름을 이어갔다.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동기대비 1.5% 수준으로 크게 낮아졌지만,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 물가지수의 경우 2.7% 수준에 머물러 어제 공개된 10월 FOMC 의사록의 내용처럼 인플레이션에 대한 부담이 완전히 해소되었다고 판단하기는 힘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술주의 상승이 제한된 배경은 델과 어플라이드 머터리얼스 하락이었다. 델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과거 회계관행에 대한 조사로 3분기 실적발표를 연기하며 하락했고, 세계 최대 반도체 장비업체인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스는 시장전망을 밑도는 실적을 발표하며 하락했다.

기술적 부담은 증가

KOSPI가 4주 연속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어 기술적 부담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7일 이후 빠른 주가회복력을 보이며 지수상승을 견인했던 삼성전자 주가가 전일 전고점 매물부담을 극복하지 못하고 하락 마감한 점과 새벽 미증시에서 기술주의 약세흐름이 차익매물을 실현하는 기술적 조정을 염려케 하는 부분이다. 하지만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저항선으로 인식되던 200일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483.81pt) 했으며, 대만전자지수(308.60pt) 역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급격한 추세훼손의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오늘의 투자전략

국내증시는 단기 조정압력에 직면해 있어 1,400pt 안착 여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해외증시의 강세와 외국인의 IT주에 대한 매수재개가 지속되고 있음을 고려할 때 상승랠리 지속에 대한 신뢰는 유효하다. 5주 연속 상승을 시도한다는 점은 투자심리에 부담이 될 수 있지만, 기술적 부담을 제외하고 하락위협을 높이는 악재의 등장은 나타나고 있지 않다. 외국인의 매수가 재개된 시점에 프로그램 매물소화가 진행되면 완만한 상승흐름을 보였다면, 현물매도와 지수조정압력이 높아질 경우 베이시스 회복에 의한 프로그램 매수가 지수방어에 나설지를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 지수 변동폭이 제한된다면 단기적으로 소외되었던 업종군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수급동향 점검

시장베이시스 축소로 프로그램 매매가 -493억원 순매도를 기록했으나, 외국인이 3일 연속 매수우위를 나타내며 완만한 매물소화 과정을 보임. 외국인의 전기전자업종(+652억원)에 대한 매수재개와 매수차익잔고의 감소는 단기 수급상황에 긍정적 시그널. 주식형 수익증권으로의 자금유입은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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