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11.18-19간 하노이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노무현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을 계기로, 산업자원부는 11. 17일 오후 5시(현지시간), 하노이 시내 장보전시장에서「베트남 11-2광구 롱도이 가스전 생산 기념식」을 개최함

이날 행사에는 정세균 산자부장관과 호앙 쭝 하이 베트남 공업부 장관 및 양국 국영석유공사 사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관련 유공자들에게 동탑산업훈장 등 포상을 수여함

금번에 본격 상업생산에 착수한 롱도이 가스전은 국내업체가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단독 개발해온 광구임

동 사업은 순수 국내 기술과 자본으로 광권 획득에서 생산까지 전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한국 최초의 해외 가스전 개발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

* 베트남 11-2광구 참여현황 : 한국 75%, 베트남 국영석유사 25%
* 한국측 : 석유공사 39.75%(운영권자), LG 11.25%, 대성 6.9%, 기타 17.1%

한국석유공사는 동 사업 단독운영권자로서 다년간 축적한 석유개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탐사·개발·생산의 전 과정을 주도함

또한, 핵심설비인 2.1억불 규모의 생산(압축·분리·냉각)시설도 국내업체(현대중공업)가 건설함에 따라 세계 자원개발업계에 우리나라의 석유개발역량을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음

이를 통해, 향후 우리나라 업체의 베트남 사업 참여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되며, 생산 플랫폼 및 파이프라인 등 석유개발 플랜트 관련 사업의 수주도 큰 폭으로 증대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노무현 대통령은 ‘04.10월 동남아시아 지역 자원외교를 위해베트남을 국빈 방문한 자리에서 가스매매 및 수송계약 체결을 위해 베트남 정부측의 적극적 지원을 요청하였으며 그 결과, 본격 생산착수라는 오늘의 성과를 거두는데 결정적 기여를 함

*11-2광구 가스매매계약(‘05.4), 가스 수송계약 체결 및 정부보증(’05.10)

롱도이 가스전은 가스 1,900만톤, 초경질원유(컨덴세이트) 2,300만배럴이 매장되어 있는 중·소규모의 가스전으로써 향후 23년간 일일 평균 가스 2,900톤과 원유 4,200배럴을 생산할 예정임

일일 천연가스 생산량은 동해-1 가스전의 약 3배이며 LNG 소비 세계2위인 우리나라 일일 소비량의 약 5%에 해당하고, 원유는 약 4배정도로 2,000cc급 승용차 약 3만대를 주유할 수 있는 양임

* 동해-1 가스전 : ‘04.11월부터 일일 가스(1천톤), 컨덴세이트(1천배럴) 생산 중

생산된 가스는 베트남 남부 붕따우 인근 푸미공단 가동에 필요한 전력생산에 전량 공급될 계획

* 컨덴세이트(condensate) : 물처럼 투명하며 주성분은 납사(naphtha)로 약간의 정제과정만으로 승용차에 주입, 운행이 가능한 양질의 저유황 원유로써 중동산 원유보다 배럴당 3~4달러 더 비쌈

23년 생산기간동안 예상 매출액은 33억불이며, 순이익은 18억불로써 한국컨소시엄측은 최소 5억불의 순이익을 확보하게 됨

산자부 관계자는 롱도이 가스전의 생산개시로 우리나라의 원유·가스자주개발율은 2007년 0.5%p, 생산이 최고치에 이르는 2013년에는 약 1 %p 상승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힘

* 자주개발물량 증가 효과 : ‘07) 13천b/d (0.5%↑) → '13) 25천 b/d (1%↑)
* ‘05년 자주개발물량 : 115천b/d

11-2 광구에는 롱도이 가스전 외에도 이미 탐사에 성공한 2개 구조가 더 있으며, 내년초 탐사에 착수할 계획인 롱바이타이 구조도 있어, 이들 구조에서 추가생산이 본격화될 경우, 동 광구의 매장량과 경제성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이로써, ‘03년 생산에 착수한 15-1광구('06.11월 현재, 57천b/d 생산, ’08년 13만b/d로 증산 계획)와 함께 베트남에 진출한 유전개발사업은 모두 생산광구로 전환되었으며 국내업체 참여 생산광구는 총 26개로 증가함

* ‘06.6월 현재, 유전개발사업현황 : 총 72개(생산25, 개발9, 탐사38)

이날 행사에서 정세균 산자부 장관은 ‘92년 탐사착수 이후 약 15년간 험난한 바다와 싸우며 현장에서 땀흘린 현장 기술진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11-2광구를 개발하면서 쌓아온 양국간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제2, 제3의 생산 기념식이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를 당부

한편, 양국은 11.18(토) 양국 장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제4차 한-베 자원협력위를 개최하고 자원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11.20(월)에는 정 장관 및 이윤성 산자위원장을 비롯한 국회 산자위원 13명이 11.20(월), 역사적인 11-2광구 생산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현장 기술진을 격려할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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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개발팀장 이승우, 사무관 김대일 02-2110-5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