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가장 유쾌한 애니-시트콤...FOX채널 ‘심슨’ 방영

서울--(뉴스와이어)--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17년이라는 세월동안 이 가족은 늙지도 병들지도 않은 채 여전히 유쾌한 삶을 즐기고 있다. 툭 튀어 나온 눈과 샛노란색 피부, 4개의 손가락 등 보기만 해도 웃음이 터지는 기상천외한 캐릭터 심슨이 돌아왔다.

케이블을 통해서 최신 해외 드라마를 방영하고 있는 FOX채널은 가상의 마을 스프링필드를 배경으로 호머, 바트, 마지, 매기, 리사 다섯 식구의 좌충우돌 일상 생활을 그린 ‘심슨(원제: The Simpsons)’을 11월 20일부터 매주 월~목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한다. (1회 30분 * 13회)

* ‘심슨’은 어떤 프로그램?
맷 그로닝의 원작 만화를 미국 FOX사가 1989년 노먼 프로덕션 필름과 함께 제작한 ‘심슨’은 미국 TV 역사상 가장 오랜 시간 동안 프라임 시간에 방영된 기록을 보유한 프로그램이다. 2006년 현재까지 17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18개 시즌의 380회가 넘는 에피소드 속에 심슨 가족의 유쾌한 하루하루를 그려냈다. ‘심슨’은 다섯 명의 노란색 캐릭터를 통하여 가족 간의 사랑과 도덕, 윤리, 환경 문제 등 사회적인 이슈들 뿐만 아니라 정치, 연예계의 스캔들, 미디어의 전형적인 모습 등 미국 사회 전반에 내재된 문제점을 신랄하게 풍자하며 시청자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았다.

* ‘심슨’ 가족은 누구인가?
미국 FOX사의 대표 프로그램이자 마스코트인 ‘심슨’의 강점은 살아숨쉬는 가족 한 명 한 명의 캐릭터이다. 스프링필드 원자력발전소 직원 호머 심슨은 맥주와 도넛을 좋아하는 대식가이다. 항상 문제를 일으키고 다니는 심슨 가족의 어수룩한 가장이지만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은 어느 누구 못지 않다. 그의 아내이자 세 아이의 엄마인 마지 심슨은 꼬불꼬불 쌓아올린 파란 머리에 갖가지 물건을 넣어놓고 다닌다. 허스키한 목소리로 남편 호머 심슨에게 잔소리를 늘어놓곤 하는 캐릭터이다. 스케이트 보드를 좋아하는 심슨 가족의 장남 바트 심슨은 가는 곳마다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 말썽꾸러기이다. 아빠 호머에게 항상 야단맞지만 전혀 주눅들지 않고 오히려 아빠를 점점 닮아가는 모습을 보인다. 바트의 여동생 리사 심슨은 예의 바르고 공부도 열심히 하는 모범생 캐릭터이다. 8살짜리 꼬마치곤 특이하게 색소폰 연주를 좋아한다. 심슨 가족의 막내 매기 심슨은 대사 한 마디 없는 갓난 아기이다. 항상 아기용 고무 젖꼭지를 물고 다니지만 중요한 상황에서 재치있는 행동으로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FOX채널의 편성을 맡고 있는 김태희 편성팀장은 “‘심슨’은 ‘미국 애니메이션 계의 전설’로 불리며 오랜 시간 동안 시청자들의 폭넓은 사랑을 받아왔다”며 “글로벌 미디어 채널 FOX사의 상징인 ‘심슨’을 한국 FOX채널에서 제대로 만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foxchannel.co.kr

연락처

FOX채널 PR팀 이현아, 02-2137-3255, 011-739-5567, 이메일 보내기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