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부총재는 1986년부터 1987년까지 약체이던 오스트리아 태권도 대표팀을 맡아 강팀으로 만들었으며,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주었다. 이에 오스트리아 정부는 자국 태권도 발전의 초석을 놓은 박 부총재의 공을 인정하여 그의 얼굴을 새긴 기념 우표를 발행했다.
건국대학교 축산대학을 졸업하고 1971년부터 남산 외인아파트 근처에서 태권도를 가르치기 시작한 박 부총재는 1975년부터 1985년까지 독일 태권도대표팀을 지도하며 유럽선수권대회 5연패를 달성해 독일 정부로부터 연방공화국 공로훈장(Verdienstkreuz am Bande)을 받았으며 올해 2월에는 태권도 세계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모교인 건국대에서 명예체육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편 한인태권도사범 수기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박 부총재는 상금 전액을 모교인 건국대학교 태권도 동아리 발전을 위해 기부했으며,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기까지는 우리나라의 어려운 시절에 해외로 파견되어 낯선 이국땅에서 눈물 젖은 빵을 삼키며 태권도와 한국인의 기상을 전파한 수많은 익명의 태권도 사범들의 노력이 있었다.”며 “우라나라가 선진국이 되었다고 해서 그분들의 업적을 망각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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