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와이어)--창원시립무용단이 제35회 정기공연을 맞아 오는 22일과 23일 이틀간 일본의 무용단 樂鼓座(RAKKOZA)와 함께 오후 7시30분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아름다운 동행”을 시작한다.

이번 공연은 인간의 호흡과 맥박, 그리고 내면적 생명의 생동감을 극명하게 표출하는 “북”을 소재로, 우리나라와 일본의 북춤을 통해 서로 다르지만 결국 동양의 신명으로 집결해 하나로 되어가는 과정을 표현한다.

일본 무용단- 樂鼓座(RAKKOZA)는 북춤으로는 꽤 유명한 팀으로서 우리의 전통춤과는 사뭇 다른 느낌을 줄 것이다.

시립무용단은 이날 다섯 개의 북으로 자진모리의 여러 가락을 첫 장단으로 선보인데 이어, 두 번째 흥겨운 동살푸리장단으로 멋을 낸 후 한국의 가장 빠른 장단인 휘모리장단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이 마지막 장단은 신명과 흥, 한국의 춤과 멋을 북가락으로 응용해 집단 신명을 나타내는 백미인 오고무를 시작으로 장고춤, 구정놀이, 설북춤으로 절정을 이루다가 북의 대합주로 마무리한다.

이번 공연은 두드림의 미학을 제대로 표현할 줄 아는 우리 조상들의 신명과 일본이란 색다른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국제적인 안목까지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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