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전남도는 17일 보리약정수매량 감축에 따른 경종농가 소득안정을 위해 내년 보리전체를 사료화한 총체보리사료재배(4700ha)와 사료작물생산 장비 및 기자재 지원 등에 모두 108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도는 지난 2003년부터 총체보리사료화 사업을 추진, 해마다 이 사업을 확대해 오고 있는데 내년 이 같은 총체보리사료재배계획 면적은 올해 2853ha에 비해 165%가량 대폭 증가한 것이다.

그동안 국내 조사료 생산여건이 열악해 수입조사료에 의존해 왔지만 최근 몇 년사이 총체보리사료화 사업으로 농후사료를 대체 해결하고 특히, 전남의 깨끗한 자연환경과 드넓은 논·밭의 잠재력을 최대한 이용해 양질의 조사료를 생산 및 재배·공급해 오고 있다.

특히, 이를 통해 경종농가의 보리수매 감축에 따른 소득감소 해소는 물론 축산농가에 양질의 조사료를 공급함으로써 생산비 절감과 품질고급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

도는 아울러, 총체보리사료 급여로 브랜드축산물 육성 및 고품질 축산물 생산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나주시의 청정보리우유, 총체보리사료를 급여한 젖소 숫송아지 거세비육기술 개발, 영광의 청보리한우 등 새로운 ‘블루오션’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특히, 그 동안 도내 총체보리 사료의 경제적인 효과를 분석한 결과, 보리수매 감소효과 50억원, 수입조사료대체효과 160억원, 송아지 폐사율감소 19억원 등으로 파악했다.

뿐만 아니라, 암소번식율 향상으로 경제수명연장에 두당 82만원, 비육우사료비 절감 및 판매액 증가에 두당 76만원, 착유우 유량 및 유지율 향상 등 보이지 않게 잠재적 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했다.

도는 앞으로 보리총체 사료화에 멈추지 않고 벼를 이용한 총체벼(10ha)와 친환경조사료시범인증포(10ha) 등으로 친환경 축산의 토대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또, 논에 벼 대체작목으로 옥수수재배사업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종기 전남도 축정과장은 “총체보리 사료화 사업은 경종농가는 물론 축산농가에게 실직적인 소득을 높여줌은 물론 자급조사료율도 향상시켜 축산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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