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바야흐로 디스플레이 영상시대다. TV, 컴퓨터에서 휴대폰, DMB폰, 와이브로폰에 이르기까지 첨단 디스플레이가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에는 OLED가 종이처럼 구부릴 수 있는 꿈의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OLED의 핵심기술 분야 중 하나라 할 수 있는 유기 발광재료에 대한 특허출원이 증가하고 있다.

OLED는 유기 발광다이오드(Organic Light Emitting Diode)의 약자로 유기 EL이라고도 하며, 전류를 흘려주면 스스로 빛을 내는 유기 발광재료를 이용한 디스플레이이다.

기존의 LCD와 비교하여 OLED는 전력 소모량이 적을 뿐 아니라, 넓은 시야각과 함께 화면에 잔상이 남지 않아 고화질·고선명 영상 재현이 가능하고, 배면광(backlight) 없이 스스로 발광하기 때문에 두께와 무게를 대폭 줄일 수 있어 훨씬 더 얇고 가벼운 디스플레이를 만들 수 있다.

또한, 기판재질로 유리 대신 필름을 사용하게 되면 구부릴 수 있는 형태로 제작이 가능하다. 따라서 둘둘 말아서 들고 다니다가 TV를 보거나 인터넷을 이용할 때 말려 있던 것을 펴서 볼 수 있는 새로운 일상이 펼쳐질 전망이다.

OLED의 기반을 이루는 유기 발광재료로는 유기금속화합물, 안트라센계 화합물, 폴리플루오렌, 폴리티오펜 등 다양한 유기 물질들이 개발되어 왔으며, 기존의 물질들보다 색순도와 발광효율을 더욱더 향상시키고, 수명이 길지 못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물질을 개발하는 것에 연구의 초점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 특허출원 동향을 살펴보면,

OLED용 발광재료 관련 특허출원은 2000년 이후 2006년 6월까지 총 989건이 출원되었으며, 2000년에는 64건에 불과하였으나 점차 증가하여 2005년에는 290건에 이르고 있고, 이러한 증가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출원인별로 보면, 총 989건의 출원 중 내국인의 출원은 604건인 61.1%, 외국인은 385건인 38.9%를 나타내고 있으며, 국내 기업 중에는 삼성SDI가 155건으로 전체 건수 대비 15.7%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LG전자, LG화학, 네오뷰코오롱 등의 출원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고, 외국 기업으로는 이데미쓰고산이 53건으로 5.4%를 차지하고 있으며, 스미또모가가꾸고교, 듀폰 등의 출원이 많았다.

앞으로 디스플레이 장치를 이용한 정보전달의 중요성은 점점 더 커질 것이고, 소비자의 고품질 디스플레이에 대한 요구도 점차 더 심화될 것이다. 이러한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수명과 휘도, 효율 등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OLED용 발광재료를 개발하기 위한 노력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허청 개요
특허청은 특허와 실용 신안, 디자인(의장) 및 상표에 관한 사무와 이에 대한 심사, 심판 사무를 수행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관, 산업재산정책국, 정보기획국, 고객협력국, 상표디자인심사국, 기계금속건설심사국, 화학생명공학심사국, 전기전자심사국, 정보통신심사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 특허심판원과 특허청서울사무소,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kipo.go.kr

연락처

화학생명공학심사본부 정밀화학심사팀 사무관 손창호 042-481-83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