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박물관, 어린이를 위한 뮤지컬 ‘피노키오’ 공연

뉴스 제공

2006-11-17 16:25

대구--(뉴스와이어)--국립대구박물관(관장 김정완)은 『해솔관』개관기념으로 지난 10월 20일부터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 특별강연, 공연행사 등 다채롭고, 풍성한 문화예술축제를 펼쳐오고 있다.

지역 시민들의 높은 호응과 참여 속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번 문화예술축제의 마지막 대단원을 장식할 공연프로그램으로 18일(토)에는 『시와 극의 만남-그 두 번째 이야기 : 낙엽이 진다고 그대를 잊을까』를 19일(일)과 26일(일)에는 『어린이 뮤지컬 “피노키오”』를 개최한다.

먼저, 18일(토)에는 『재능시낭송협회 대구지회』를 초청하여 『시와 극의 만남-그 두 번째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시인의 정서를 극적 상상력으로 풀어 시각적 효과로 나타내는 ‘시극-길 위의 사랑’을 시작으로 시와 노래, 수화 시노래, 영상 시 등 여러 형식의 장르와 접목시킨 시낭송을 감상할 수 있다.

그리고 11월 19일과 26일에는 이번『해솔관』개관기념 문화예술축제 행사의 마지막 공연으로『극단 고도』를 초청하여『어린이 뮤지컬 “피노키오”』를 개최한다.

대구지역을 주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아동 뮤지컬 기획전문공연단체인『극단 고도』는 1995년에 창단하여 2002년 대구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같은 해 전국연극제에서도 은상을 수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참신한 공연단체로 이번 공연 또한 어린이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웹사이트: http://daegu.museum.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