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정보보호제품 국제공인인증서 발급정보 CCRA 회원국에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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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
2006-11-17 17:05
서울--(뉴스와이어)--國家情報院은 국제상호인정협정(CCRA)에서 마련한 국제표준에부합하는 국내 정보보호제품의 현황과 관련정보를 11.20(月) CCRA 23개 회원국에 최초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國情院은 그 동안 CCRA가 마련한 국제표준에 따라 국내 정보보호제품을 대상으로 엄격한 평가ㆍ인증 절차를 거쳐 현재까지 8개 제품에 대해 국제공인인증서를 발급하였으며

* 국제공인인증서 발급현황(11.17현재) : 삼성SDS의 MULTOS SM10 R2(스마트카드 운영체제), LG엔시스의 Safezone IPS(침입방지시스템), 어울림정보기술의 SECUREWORKS IPSWaLL 1000(침입방지시스템)ㆍActiveTSM(통합보안관리시스템), 넥스지의 Vforce 1700ㆍ2200(2종, 침입차단시스템ㆍVPN), 윈스테크넷의 SNIPER IPS(2종, 침입방지시스템) 등 5개社 8개 제품

이중 삼성SDS의 스마트카드 운영체제와 LG엔시스 및 어울림정보기술의 침입방지시스템 등 3개 제품의 '보안목표명세서'와 '인증보고서' 등 관련정보가 영문으로 작성ㆍ완료됨에 따라 우선 통보할 예정이다.

國家情報院은 이번 통보를 계기로 국내 정보보호제품들의 해외시장 진출이 용이하게 되어 美ㆍ英ㆍ日ㆍ獨 등 해외시장에서 국제경쟁력이 한층 제고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한편, 우리나라는 지난 5.9 CCRA의 인증서 발행국으로 정식 가입하였고, 이에 따라 국내에서 국제공인인증서를 발급한 정보보호제품은 CCRA 全 회원국에서도 동일한 효력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국가정보원 개요
국가안전 보장에 관련되는 정보 보안 및 범죄 수사에 관한 사무를 담당하는 대통령 직속하의 국가 정보기관이다.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 본부가 있으며, 해외 분야를 맡는 1차장, 국내 분야를 맡는 2차장, 북한을 맡는 3차장과 기획조정실장이 있다. 주요 업무는 안보 관련 수사, 대북 정보 수집, 방첩, 산업 보안, 대테러, 사이버안전, 국제범죄, 해외정보 수집 등이다. 육군 대장 출신인 남재준 원장이 2013년부터 국가정보원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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