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KOTRA(사장: 洪基和)는 20일 베트남에서 무역협회와 공동으로 대규모 비즈니스 포럼과 무역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WTO 가입으로 베트남의 전략적 가치가 높아짐에 따라 발생한 프리미엄을 선점하기 위해 추진됐다.

KOTRA 홍기화 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베트남의 WTO 가입을 축하한다”며 “이를 통해 양국 간의 경제관계가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전망했고, 대한전선의 하성임 법인장은 “베트남의 투자이점은 내수시장의 빠른 성장, 중동.아프리카 등 여타 전략시장으로의 용이한 접근성, 훌륭한 인적자원”이라고 말했다.

이번 비즈니스 포럼에는 국내기업인 70명, 베트남 주요 재계인사 및 바이어 400여명이 참여했으며, 무역상담회에는 한국 업체들과의 상담을 위해 인근 KOTRA 무역관들이 초청한 주요 바이어 45명을 포함한 바이어 200여명이 몰려들었다.

상담회에 참여한 한 업체는 “베트남의 WTO 가입으로 현지 기업인들의 비즈니스 열기가 여느 때보다 강한 것 같다”며 분위기를 전했다.

현재 베트남의 1인당 국민소득은 620불에 불과하지만, 2000년대 들어서 연평균 8%에 달하는 고도성장을 거듭해 왔다. 인구수 8천4백만 명에 달하는 베트남은 각종 천연자원이 풍부하기 때문에 우리나라로서는 놓칠 수 없는 차세대 황금시장이다.

이러한 가운데 베트남의 WTO 가입은 이 같은 고도성장을 더욱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로 작용할 전망이다. 베트남의 대미 수출이 현재 연간 50억 달러 수준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베트남의 우회수출 기지로서의 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KOTRA 정종태 시장전략팀장은 “우리나라와 베트남 간의 무역은 1983년 양국 교역이 본격화된 이래 해마다 27%씩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전체 교역중 대베트남 교역 비중은 0.76%에 지나지 않는다”며 “양국간의 교역 관계는 지금부터가 진정한 시작일 것”이라고 말했다.

KOTRA 개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무역 진흥과 국내외 기업 간 투자 및 산업·기술 협력 지원을 통해 국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설립된 정부 투자 기관이다. 대한무역진흥공사법에 따라 정부가 전액 출자한 비영리 무역진흥기관으로, 1962년 6월 대한무역진흥공사로 출범했다. 2001년 10월 1일 현재 명칭인 KOTRA로 변경됐다.

웹사이트: http://www.kot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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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시장전략팀 한정희 과장 02-3460-7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