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워너홈비디오코리아(www.whv.co.kr 이현렬대표)는 <블레이드 러너>와 <토탈 리콜>, <마이너리티 리포트> 등의 원작자인 필립 K. 딕이 자신의 마약 경험을 바탕으로 완성한 1977년산 동명소설을 대형스크린으로 옮긴 환타지 애니메이션물 <스캐너 다클리>를 오는 12월8일 DVD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실사로 촬영한 후, 애니메이션을 덧칠하여 몽환적 분위기를 한껏 살린 이 영화는 호화 출연진을 자랑하는데, 영원한 네오, 키아누 리브스를 중심으로, <가위손>, <순수의 시대>의 위노나 라이더, <애프터 선셋>, <노스 컨츄리>의 우디 하렐슨, <굿나잇 앤 굿 럭>, <채플린>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등이 연기대결을 펼치고 있다. 연출은 <웨이킹 라이프>, <스쿨 오브 락>, <비포 선라이즈>의 리차드 링클레이터가 담당했다. 미국 개봉에선 처음 17개 극장에서 맛뵈기 상영을 시작한 후(첫주말 수입 39만불로 박스오피스 랭킹 19위), 2주차에 216개관으로 상영관 수를 늘이며 주말 3일동안 127만불의 수입을 벌어들여 주말 박스오피스 10위에 랭크되었다.

영화의 배경은 미국이 마약과의 전쟁에서 패배한 미래의 어느 시점, 캘리포니아주의 오렌지 카운티 애너하임. 자신을 위장하기 위해 자신의 외모와 의상을 변화시키는 '스크램블' 옷을 입은 언더커버 경찰 프레드는 다른 많은 동료들과 마찬가지로 '서브스탠스 D'에 중독되어있다. '서브스탠스 D'는 복용자의 자아를 분열시키는 것으로 유명한 치명적인 마약으로, 이 덕분에 프레드는, 또다른 자아로서 '밥'이 되기도 하는데, 밥은 바로 악명높은 마약딜러이다. 급기야 동료경찰들과 함께 밥 체포작전을 계획하게 된 프레드는 엄청난 정신적 혼란을 겪는데...

미국 개봉시 대부분의 평론가들은 이 영화에 대해 엄청난 걸작까지는 아닐지라도 호감이 가는 작품이라는 우호적인 반응을 나타내었다. 아리조나 리퍼블릭의 빌 멀러는 "필립 K. 딕의 비젼은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와 잘 매치되고, 링클레이터 감독의 애니메이션 기술은 이야기의 소재와 잘 매치된다. 결국 <스캐너 다클리>는 매체와 메시지의 즐거운 결혼식."이라고 치켜세웠고, 빌리지 보이스의 짐 호버만은 "필립 K. 딕의 마약중독에 대한 고뇌에 찬 시선을 직설적으로 각색한 이 영화와 비교할 경우, (크로넨버그 감독의) <네이키드 런치>는 로맨틱하게 생각될 정도."라고 박수를 보냈으며, 토론토 스타의 죠프 피비어는 "황홀하고 지적인 작품."이라고 요약했다. 또, 보스톤 글로브의 타이 버는 "<스캐너 다클리>는 잡고있던 무엇인가를 놓치는데 관한 영화로서, 다른 중독자 이야기와 비슷하다. 따분하고, 추하며, 슬프고, 끔찍할정도로 인간적이다. 그리고는? 깜짝놀랄 정도의 재미를 선사한다."고 고개를 끄덕였고, LA 타임즈의 카리나 초카노는 "이 영화가 정말 빛을 발하는 점은 바로, 현실세계가 얼마나 만화책속의 암흑세계와 닮아있는지를 과장이나 허세없이 보여주는 방식이다."고 평했으며, 시카고 리더의 안드리아 그론발은 "필립 K. 딕의 가장 사적인 소설중 하나인 원작에 대한 야심찬 애니메이션화."라고 결론내렸다.

스캐너 다클리(Scanner Darkly), 제작년도 2006년, 수록시간 100분, 소비자가 11,900 원, 오디오 Dolby Digital 2.0, 화면 1.78:1 아나몰픽, 언어영어, 태국어 자막영어, 한국어, 중국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디스크Dual layer / 1side / 1disc

웹사이트: http://www.wh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