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투수 리더십의 성공 포인트>
1. 팀 분위기를 바꿔라
- 조직에 새로운 변화를 일으켜라
2. 첫 타자에 집중하라
- 첫 과제의 성공에 혼신의 힘을 쏟아라
3. 새로운 구질로 승부하라
- 전임 리더와 다른 스타일로 접근하라
4. 과감한 배짱을 보여라
- 과감할 땐 과감하게 정면 돌파하라
5. 결정구를 잘 활용하라
- 본인만의 차별화된 역량으로 승부하라
1. 팀 분위기를 바꿔라: 구원투수 투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효과는 분위기 반전임. 교체된 CEO가 먼저 중요하게 여겨야 할 것은 침체된 조직 분위기를 바꾸는 것임.
1999년 미국 카길(Cargill)사의 위기를 구한 CEO 스탤리는 가족적인 기업문화와 로열티 중심의 경영으로 위기 앞에서도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회사에조직구조 개편, 위사 결정 재분배, 구성원 혁신 교육 등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어 넣어 위기를 극복함.
2. 첫 타자에 집중하라: 구원투수로 성공하느냐 마느냐는 첫 타자와의 승부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위기 상황에서 부임한 리더가 첫 임무에 성공하여 구성원과 시장에서 신뢰를 얻을 때 위기극복의 가능성은 높아짐.
닛산의 구원투수 CEO인 카를로스 곤은 취임사에서 ‘3년 단위의 조직 업그레이드’를 공언하고 첫 단계인 ‘닛산부흥계획(NRP:Nissan Revival Plan)’의 목표를 조기에 달성함. 이를 통해 구성원과 시장으로부터 강한 신뢰를 확보하여 2차, 3차 계획을 성공리에 추진할 수 있었음.
3. 새로운 구질로 승부하라: 구원투수의 경쟁력은 상대편에게 아직 노출되지 않은 새로운 구질의 공과 볼 배합 능력이라 할 수 있음. 위기에 처한 조직의 구성원들은 새로운 리더에게 이전과 다른 무엇인가를 기대하는 경우가 많음.
중앙아메리카 최대의 과일, 야채 유통회사인 치키타브랜즈인터내셔널은 10년간 적자에 허덕이다 파산을 신청하는 위기를 맞음. 새로 CEO에 취임한 프라이다임은 과감한 자율과 책임 경영으로 30년이 넘게 독재 스타일의 리더에 길들여져 온 구성원의 자신감을 회복시켜 위기 탈출에 성공함.
4. 과감한 배짱을 보여라: 구원투수는 절체절명의 위기 순간, 엄청난 중압감을 이겨낼 수 있는 두둑한 배짱이 있어야 한다. 최고 목표를 위해 필요할 땐 과감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특히 변화가 어려운 조직일수록 점진적 개선보다는 충격 요법이 효과적일 수 있음.
P&G를 위기에서 구원한 래플리는 CEO에 취임하자마자 오랫동안 주시해오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경영진 교체, 아웃소싱, 직무 축소 등 대대적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새로운 혁신 모델을 도입하여 다시 회사가 시장지배력을 회복하게 함
5. 결정구를 잘 활용하라: 결정적인 승부에서 기선을 제압할 있는 주무기인 결정구는 특히 구원투수에게 중요하다고 할 수 있음. 위기의 조직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가장 위급한 순간에 차별화된 리더십을 발휘해야 함.
제록스의 부도 직전 위기 상황에서 CEO에 취임한 앤 멀케이는 헌신적인 커뮤니케이션이라는 결정구를 잘 활용하여 법정관리까지 들어간 회사를 살려냄.
위기는 일회성이 아니라 반복되므로 원칙을 지켜나가는 신념과 용기를 보여주는 것, 그리고 위기 극복의 실질적 주체인 구성원을 배려하는 세심함도 위기의 조직을 구하는 구원투수 CEO가 명심해야 할 중요한 요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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