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전남도가 도내 입주기업 초청 투자유치설명회에서 1690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20일 보성군 회천면 소재 다비치 콘도에서 도내에 입주해 기업 활동을 하고 있는 업체 대표 200여명을 초청해 ‘투자유치 설명회와 기업인과의 대화’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전남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기업인들에게 도의 달라지고 있는 투자환경과 주요 프로젝트 등을 자세히 소개하고, 기업경영상의 애로사항 청취와 추가 투자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주)일흥조선은 율촌산단에 800억원을 투자해 스틸선박을 건조하는 조선소를 건립하고, 대성산업가스(주)는 여수산단에 800억원을 투입해 산업용 특수가스를 생산하는 공장을 건립키로 했다.

또, 서해마린 엔지니어링은 대불산단에 90억원을 투자해 조선기자재를 생산하는 공장을 건립키로 하는 등 3개 기업과 모두 169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 체결이 이뤄졌다.

이들 기업은 도 및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 여수시, 영암군 등이 지속적으로 교섭한 끝에 이번에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조만간 공사에 착수할 예정으로 있다.

특히, 이들 기업의 투자가 완료되는 향후 3~4년 후에는 12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박 지사는 이날 전남지역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도내 입주 기업인들에 대해 고마움을 표시하고 기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애로사항 해결 등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특히, 박 지사는 “전남은 아름다운 자연 자원과 2면이 바다인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서남해안레저도시 개발 등 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들이 진행되고 SOC도 크게 개선되고 있어 전국에서 성장 동력이 가장 풍부한 지역”이라고 소개했다.

박 지사는 또, “친기업 문화정착, 전국 최고 수준의 인센티브 제공 등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갖추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참석한 기업인들의 증액 투자는 물론 연고기업에 대한 전남의 홍보대사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투자설명회는 박 지사가 직접 행사를 주재하면서 기업인들과의 허심탄회한 대화와 기업경영상의 애로사항을 중점적으로 청취한데 대해 참석 기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해양관광레저분야에 투자한 신안 증도 엘도라도 리조트 김광중 사장과 신소재분야에 투자한 순천 해룡산단 포스코 마그네슘 조상호 실장이 도에 투자하게 된 배경과 행정 지원 등에 대한 사례발표도 진행됐다.

한편, 도는 앞으로 국내·외 기업의 투자유치 못지않게 이미 도내에 입주한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 또는 견실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간부 공무원 1사 1담당제’의 운영 강화와 간담회 등 기업과의 접촉 기회를 늘려 기업의 애로 사항을 청취 해결하는 한편 중소기업 운영자금 지원, 마케팅 등 경영활동도 적극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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