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부동산정책은 정쟁의 대상이 될 수 없는 국민적 문제이기 때문에 여야의 초당적 협력을 제기한 손 지사의 견해는 바람직한 일견(一見)을 제시했다고 평가한다.

손 전 지사가 여야와 정부의 협의체를 통한 원칙과 대안을 만들어 국민들에게 정책의 예측가능성과 신뢰를 주자는 제안은 지극히 타당하다 못해 오히려 늦은 감마저 있다.

부동산 정책은 단순한 주택정책이 아닌 국가적· 범국민적 과제임에도 한나라당이 부자들을 비호하고, 내놓고 건설업자만의 입장을 두둔하면서 여당의 정책을 분산시키고 그 과실에 대한 반사이익만 기대왔다는 비판은 너무나 타당하다.

“한나라당도 별 뾰족한 수 없이 큰소리만 치며 실제 고통만 더 가중시키고 있다”는 세간의 지적이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즈음에 나온 손 지사의 제안은 이러한 스스로의 부끄러움을 인식하고 제기 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이제 ‘여야정 협의체’ 제안에 대한 한나라당의 긍적적 답변을 기대하면서 부동산 정책을 넘어 북핵 등 국가적 대사에 대해서도 초당적으로 협력하고 실제로 결실을 맺어 국민에게 보답하는 야당의 모습을 기대하는 것이 무리가 아닌 날이 빨리 오길 기대한다.

2006년 11월 20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이 규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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