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3시부터 상경관 208호에서 '상상력의 자가발전‘이라는 주제로 영남대 학생들과 만날 소설가 김주영은 1971년「월간문학」에 소설「휴면기」로 등단한 이래 수많은 화제작들을 낳으며 한국현대문학사의 한 획을 그은 베스트셀러 작가로 손꼽힌다.
특히 그의 첫 장편소설이자 1979년부터 1983년까지 4년간 <서울신문>에 연재됐던 대하소설「객주」는 ‘장돌뱅이’라는 인물의 일생을 통해 민중의 시선으로 역사를 보고 기록하려는 작가정신이 투영된 문제작으로, 연재 당시는 물론 지금까지도 꾸준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스테디셀러다. 1981년 ‘창작과비평사’에서 전9권으로 출판됐으며, 2003년 ‘문이당’에서 개정판이 발간되었을 정도로 스테디셀러다.
이밖에도 76년 경향신문에 연재한 장편소설「목마위의 여자」를 비롯해「활빈도」(83년 중앙일보 연재),「화척」(88년 한국일보 연재),「야정」(91년 동아일보 연재),「아라리난장」(99년 중앙일보 연재),「멸치」(2002,문이당),「어린 날의 초상」(2003,개미) 등 십여 편의 장편소설과「겨울새」(1983,민음사),「새를 찾아서」(1987,도서출판 나남) 등의 단편집,「적은 신발」(2003,김영사) 등 산문집이 있다.
현재 파라다이스문화재단 이사장으로 활동 중이기도 한 그는「외촌장기행」으로 한국소설가협회 소설문학상,「객주」로 유주현문학상, 대한민국문화예술상 무학부문 수상,「화척」으로 제8회 이산문학상,「홍어」로 제6회 대산문학상,「아리랑난장」으로 제2회 무영문학상,「멸치」로 제5회 김동리문학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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