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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10 17:52
과천--(뉴스와이어)--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산업기술재단이 주관한 제3회 ''2004 창의적 종합설계경진대회(Capstone Design Fair 2004)''가 10일 조환익 산업자원부차관을 비롯해 이기준 한국산업기술재단 이사장, 임관 삼성종합기술원 회장, 윤진식 서울산업대총장, 이남식 전주대학교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COEX(인도양관, 10:30)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12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행사는 공과대학생의 창의적 설계능력을 배양하고 창의적 종합설계과제(Capstone Design)*실용화지원을 통한 공대생의 제품 개발의욕 고취를 위해 마련됐으며,서울산업대·영남대 등 국내 32개 대학과 미국 미시간 공과대, 중국 광동대가 출품한 213개 설계작품과 산학협력을 통해 개발된 40개 중소기업 신제품이 전시된다. 부대행사로 ''이족로봇대회'', 경진대회 참여학생과 일반인 대상의 ''라인트레이서 로봇조립대회(Line Tracer Competition)''도 열린다.

* 창의적 종합설계과제: 공과대학 학생들이 학부과정에서 배운 이론들을 종합 적용해 직접 제품을 기획·설계·제작하는 전 과정을 통해 현장실무 능력을 기르고 그 결과물로 졸업논문을 대신하는 교육 프로그램

한편, 이번 경진대회 기계부문 대상은 산업자원부 장관상은 적외선·초음파센서를 이용해 충전소위치를 계산해 충전소에 정확히 도킹하는 ''자동충전이 가능한 이륜구동 로봇''을 출품한 서울산업대팀이, 전기·전자부문 대상은 시각장애인용 지팡이와 안경에 부착된 센서가 장애물 감지시 미리 진동과 부저소리로 정보신호를 제공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보행도우미''를 출품한 한국산업기술대팀이 각각 차지했다.

산자부 정동희 산업기계과장은 "공대를 졸업한 대부분 대학생이 제품설계능력을 갖추지 못하는 등 공학교육이 산업현장과 동떨어져 있는 현실속에서 산자부는 지난 2001년부터 전통산업의 IT화를 주도할 창의력과 IT 활용능력을 갖춘 공학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창의적 종합설계(Capstone-Design) 프로그램을 전국으로 확산하고 산학협동을 통한 교육성과 실용화를 위해 ''창의적 공학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확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본 경진대회를 통해 창의적 설계전문인력 양성이 촉진되고 공학교육과 산업현장간 기술정보 교류가 활성화되며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설계기술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앞으로 산자부는 2010년까지 전국 60개 대학으로 ''창의적 종합설계과제(Capstone-Design)'' 등 창의적 공학교육 프로그램을 확산해 국내제품 설계기술 수준 제고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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