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에라곤’ 을 주목할 수 밖에 없는가?
판타지 영화에 목말라 있는 관객들이 올겨울 개봉할 영화 <에라곤>에 주목하고 있다. 얼마전 공개한 <에라곤> 본예고편이 공개되자마자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순위 40위로 껑충 뛰어올라 관객들이 얼마나 이런 영화를 기다려왔는지 입증했다.
과연, <에라곤>은 반지의제왕과 해리포터의 영광을 이을 수 있을까? 지금부터 왜 <에라곤>에 주목할 수밖에 없는지, 자세히 살펴보자.
반지의 제왕과 해리포터 그리고 <에라곤>은 모두 크게 이슈가 되었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뉴라인 시네마의 <반지의 제왕>은 1954년 출간된 판타지 소설의 고전이자 원형이라 할 수 있는 영국의 문학 소설가 J.R.R. 톨킨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꺼번에 3부작 시리즈가 제작되었다. J.R.R. 톨킨은 12년 동안 3부작 <반지의 전쟁>을 발표했고, 이 대작은 25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돼 전세계 5억권 이상 팔렸으며, 현재까지 독자수는 무려 10억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워너브라더스의 <해리포터>는 전세계 42개 언어로 번역되어 1억불 이상의 판매부수(시리즈4편까지)를 기록한 여류 소설가 ‘조앤 롤링’의 사상 최대의 베스트셀러 소설이 원작이다. J.K. 롤링의 총 7편의 시리즈에서 96년 제1권이 나온 뒤로 3권까지 3,500만부나 판매되었으며, 4권의 경우 초판만 무려 520만부가 넘게 출간되었다. 과연 그들 원작 소설의 힘은 어마어마했고 원작 소설의 상상력을 그대로 화면에 담아내어 최고의 흥행 기록을 올릴 수 있었다.
이십세기폭스의 야침찬 판타지 대작 <에라곤> 역시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다. 천재소년 작가 ‘크리스토퍼 파올리니’의 소설이 원작인 <에라곤>은 2003년 첫 번째 시리즈가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랐으며,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목록에 장장 87주간 올랐고, 9주간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역시 전세계 37개국에서 번역 출간돼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미 미국에서는 소설 이외에 <에라곤>게임으로 붐업 된 바 있으며, 이것이 영화화 되면서 팬들의 관심과 기대를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반지의 제왕과 해리포터 그리고 <에라곤> 모두 독특한 소재와 줄거리를 바탕으로 흥미진진하고 스펙터클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반지의 제왕-반지원정대>는 온 세계를 지배할 수 있는‘절대반지’를 소재로 그 반지를 되찾기 위해 인간과 엘프의 연합군이 악의 군주 사우론이 이끄는 암흑의 부대와 결전을 벌인다는 내용으로 그들의 험난한 대장정이 펼쳐진다. 피터 잭슨 감독은 반지의 제왕을 그려낼 장소로 뉴질랜드를 선택했고, 광활한 야외 세트와 수백 개의 미니어처를 제작하여 15개월에 걸쳐 촬영을 강행해 멋진 장면들을 연출해 냈다.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은 한 살 때, 사악한 마법사로부터 부모를 살해당하고 심술궂은 이모 부부와 못된 사촌에게 모진 구박을 받으며 살아가다가 어느 날 알고 보니 자신이 악한 마법사로부터 마법학교를 구해낼 전설적인 영웅이란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런 그가 마법학교에 초청되면서 벌어지는 모험의 세계를 그리고 있다. 영화는 그야말로 마법의 향연이라는 말이 딱 어울릴 정도로 원작 소설 속 상상력을 그대로 재연해내고 있다.
<에라곤>은 그야말로 반지의 제왕과 해리포터의 결정판이다. ‘드래곤 라이더’라는 전설을 기반으로 선과 악의 대결구도로 펼쳐지는 <에라곤>은 1,500만 달러의 거대한 제작비와 슬로바키아, 헝가리, 캐나다를 잇는 웅장한 로케이션으로 완성되었다. 이미 예고편을 통해 화려하고 스펙터클한 영상이 일부 공개됐는데, 드래곤 라이더가 되어 활약하는 ‘에라곤’의 모습이 박진감 넘치게 펼쳐졌다.
주인공이 ‘드래곤 라이더’가 된다는 독특한 설정과 푸른 돌이 드래곤이 되기까지의 과정이 영화의 스펙터클한 판타지 외에 드라마틱한 매력을 더한다.
특히, <에라곤>은 아카데미상 수상에 빛나는 이력을 갖고 있는 시각효과의 귀재 ‘스테판 팽마이어’감독의 데뷔작이다. 그는 이미 ‘라이언 일병 구하기’, ‘퍼펙트 스톰’, ‘마스터&커맨더’ 등을 통해 진정한 시각효과의 귀재임을 증명한 바 있다. 그의 이력 또한 <에라곤>의 환상적인 비쥬얼을 기대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반지의 제왕과 해리포터 그리고 <에라곤> 모두 신예 배우들과 연기파 배우들을 기용해 환상적인 연기조합을 만들어냈다.
<반지의 제왕-반지원정대>의 주인공 프로도 역에는 백투더퓨처2로 데뷔했던 ‘일라이저 우드’가, 프로도 일행을 돕는 마법사 간달프 역에는 엑스맨, 다빈치 코드의 원로 연기파 배우‘이안 맥켈런’, 그리고 아름다운 요정 역에는 ‘리브 테일러’, 요정 레골라스 역에는 ‘올랜드 볼룸’이 맡았다.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의 주인공 해리 역에는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4만대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되어 화제가 된 바 있다. 미네르바 교수 역은 원로 연기파 여배우 ‘매기 스미스’가, 해그리드 역은 연기파 영국 배우 ‘로비 콜트레인’이 맡았다. <반지의 제왕>과 <해리포터> 모두 화려한 볼거리와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신예 배우들과 신뢰감 있는 연기파 배우들의 연기조합과 맞물려 최상의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었던 것이다.
<에라곤> 역시 이들 두 영화의 계보를 잇는 캐스팅으로 그들의 연기 조합이 벌써부터 기대되고 있다.
주인공인 에라곤 역은 영국 출신의 신예 배우 ‘에드 스펠리어스’가 맡았다. 그를 돕는 요정역에는 ‘레지던트 이블’, ‘러브 액추얼리’에서 열연했던 ‘시에나 길로리’가, 에라곤에게 드래곤 라이더의 모든 것을 전수하는 브롬 역에는‘제레미 아이언스’가 캐스팅 되었다. 그리고 악의 무리 중심에 있는 사악한 갈바토릭스왕 역에는 ‘존 말코비치’가 있어 그들의 존재감과 무게감, 극한 대립구도가 화면 가득 느껴진다. 결국 <에라곤> 역시 새로운 청춘 스타와 실력파 배우들을 캐스팅함으로써 신선함과 안정적인 연기력이라는 두 가지의 효과를 기대하게 해준다.
반지의 제왕과 해리포터가 전세계적으로 판타지 영화의 폭풍을 일으킬 수 밖에 없었던 것은 좋은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원작의 상상력을 그대로 영상에 담아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해 주었다는 것! 거기에 신선한 청춘 스타들과 베테랑의 연기파 배우들을 캐스팅해 안정적인 연기조합까지 이루어 냈다는데 있겠다. 이들 영화의 계보를 잇고 있는 <에라곤> 역시 같은 선상에서 이미 신뢰감을 얻고 있으며, 게다가 ‘드래곤 라이더’의 전설이 부활한다는 신선한 내용이 더해져 올 겨울 판타지 영화의 역사를 새롭게 바꿔놓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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