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오늘로서 3인의 국무위원과 김만복 국정원장 인사청문회가 모두 끝나게 된다.

이번 인사청문회도 한나라당의 정치공세로, 혹시나 했는데 마찬가지로 매끄럽지 못하게 마무리되는 것 같다. 한나라당은 이재정 통일부 장관 후보자와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 후보자의 경우 경과보고서 채택도 하지 못하겠다고 하고 있다. 인사청문회를 매번 하지만 한나라당의 정치공세는 레코드판 돌아가듯 조금도 변함없이 똑같은 얘기를 반복하고 천편일률적이다. 매번 코드인사니, 보은인사니, 친북좌경반미 색깔론을 들먹이며 정치공세를 하고 있다. 한두번도 아니고 지겹고 짜증이 난다. 도덕성과 자질에 문제가 있다면 구체적인 문제점을 적시해야 한다고 본다. 이념성향이 마음이 들지 않거나, 답변 태도가 불량하다는 것이 인사청문회에서 검증받을때 자격이 없는 것인지 한나라당에 묻고 싶다.

걸핏하면 채택할 수 없다, 통과시킬 수 없다고 한다면 국회는 언제 일을 할 것인가. 다시 한번 한나라당이 인사청문회도 이제는 성심성의를 갖고 해 주실 것을 부탁하고 촉구한다.

우리당은 오늘 김만복 국정원장 내정자의 인사청문회를 끝으로 인사청문 절차를 마치고, 해당 상임위에서 경과보고서가 채택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하루빨리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가 채택되어 각 부처가 본연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 다시 한번 한나라당이 청문회, 경과보고서 채택에 성의를 보이고 적극적으로 국회활동에 동참해 주실 것을 호소하고 당부드린다.

2006년 11월 20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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