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청주국제공예공모전 공모요강 확정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창조적 진화, 깊고 느리게(Creative Evolution, deeply and slowly)’라는 주제로 금속 도자 목칠 섬유 기타(유리, 한지, 석, 죽, 가죽 등)분야에 걸쳐 국제공예공모전을 개최키로 하고 공모요강을 발표했다.
주제인 ‘창조적 진화, 깊고 느리게(Creative Evolution, deeply and slowly’는 인류의 역사와 함께 해 온 공예가 끊임없는 자기발전과 새로운 창조의 개념으로 자리 잡아 왔음을 인지시키면서, 공예를 통해 21세기형 생명의 질서와 생태적 가치를 찾고자 하는데 그 의미를 두고 있다.
응모자격은 국적, 연령, 성별 제한 없이 개인 또는 공동출품이 가능하며 12월부터 2007년 6월까지 출품신청서를 배포하고, 1차 접수는 6월 18일부터 7월 6일까지이며 이미지(슬라이드)접수를 하게 된다.
1차 심사에서 입선한 작가는 8월 6일부터 8월 17일까지 실물접수를 하며, 국내외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대상 금상 은상 등 주요 수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대상 1명에게는 상금 3만달러와 트로피를, 금상 4명에게는 상금 1만달러와 트로피를, 은상 5명에게는 상금 5천달러와 트로피를, 동상에게는 상금 3천달러와 트로피를 수여하는 등 총상금이 11만달러에 달한다. 입선작에 대해서는 시상식과 함께 10월 2일부터 28일간 개최되는 2007공예비엔날레 기간 중 특별전시하게 된다.
1,2,3,4회 국제공예공모전에서는 대상이 2만달러였으나 이번 공모전에서는 1만달러 증액된 3만달러로 결정, 청주국제공예공모전의 위상도 크게 격상되게 되었다.
한편 1회(1999년)국제공예공모전에서는 히로시 스즈끼 (일본, 금속분야)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2회 요르겐 크빈슬랜드(미국, 유리), 3회 이승렬(한국, 금속), 4회 윤주철 (한국, 도자)씨가 각각 대상에 선정된 바 있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국제공예공모전은 세계 각국의 우수 공예인을 발굴하고 육성하며 공예문화를 진흥시키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해외 작가와 우수작품의 출품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등 공예분야의 대표적인 국제공모전으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또 “이번 공모전은 시상금 증액으로 국제적인 관심이 더욱 고조될 것”이라며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국내외 홍보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많은 작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cheongjubiennale.or.kr
연락처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 공모전팀 043-277-2501~2
이 보도자료는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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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2월 17일 1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