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쏜다’ 일상의 금지에 짜릿한 일탈 현장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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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21 09:59
서울--(뉴스와이어)--11월 17일(금)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에 위치한 라페스타 문화의 거리에서 감우성, 김수로 주연 영화 <쏜다>(감독: 박정우/ 제공:쇼박스㈜미디어플렉스/ 제작:시오필름㈜)의 크랭크업 현장 공개가 열렸다.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면서 체감 온도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쏜다>의 촬영장을 찾은 많은 취재진들로 인해 현장 분위기는 후끈 달아올랐다.

꼭 한번 해보고 싶었던 일상의 일탈, 감우성 김수로가 보여드립니다!

이날 진행된 촬영 장면은 영화 <쏜다>의 두 주인공이 세상의 모든 ‘금지’를 깨는 다양한 모습의 몽타쥬 씬. 평생을 똑바로 살았지만 단 한번의‘노상방뇨’로 인생이 단단히 꼬여버린 모범시민 박만수(감우성 역)와 제 발로 교도소에 들어가려는 개념 없는 불량백수 양철곤(김수로 역)이 우연히 경찰서에 만나게 되면서, 사건은 수습할 수 없을 정도로 점점 복잡하게 꼬여간다. 급기야 경찰차를 훔쳐 타고 도주를 시작한 박만수와 양철곤은 그 동안 열심히만 살아온 세상에 대한 짜릿한 일탈을 감행하게 된다. 노점의 포장마차를 철거하는 단속반 차량을 향해 공포탄으로 위협하기, ‘주차금지’, ‘견인지역’ 표지판에 스프레이로 낙서하고 도망가기, 교통안전표지판 때려 부수기. 각종 예의,규범,규칙을 강요하는 현수막들을 수거하는 작업 등 박만수와 양철곤의 짜릿한 일탈의 한 부분이 공개되었다. 수많은 취재진과 발걸음을 멈춘 시민들에 둘러 싸인 감우성과 김수로는 평소에 ‘하지말라’는 것만 가득한 세상에 억눌린 우리 모두의 감정을 대변해 주는 듯한 행동들로,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후련한 통쾌한 연기를 선보였다.

박정우 감독 “4개월 도심 카체이싱 목숨 걸고 찍었다”

박정우 감독, 감우성, 김수로, 강성진이 참석한 기자간담회가 일산 촬영현장 인근의 한 카페에서 진행되었다. 박정우 감독은 <쏜다>는 평소에 그가 꼭 하고 싶었던 도심 한복판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도심난장프로젝트’의 첫 영화로, 일상에서 부지불식간에 가졌던 ‘소외’, ’일탈’에 대해 관객들과 공감해보고자 한다고 영화의 의미를 밝혔다. <쏜다>에서 특히 카체이싱 장면을 욕심 낸 박정우 감독은 기존의 영화와는 달리, 실제로 도심차량이 가득한 도로 한복판을 전면통제하고 촬영을 강행했다. 교통량이 적은 새벽시간을 주로 이용하였지만, 시민들로부터 항의도 많이 받고, 불법을 일삼는 운전차량과 부딪힐 뻔 하기도 하고, 배우뿐만 아니라 스탭들도 목숨 걸고 촬영 할 정도로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사고 없이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게 되었다며, 욕심 낸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감우성 “박정우 감독의 작품세계 경험은 만족스럽고 좋은 시간이었다”
김수로 “<쏜다> 촬영은 절친한 친구들과 함께한 행복한 여행 같았다””
강성진 “ 추억이 되고 재산이 될 선택이었음이 확실하다”

융통성 없는 소시민 박만수 역을 맡은 감우성은 박정우 감독의 전작들을 보고 ‘박감독의 작품세계’를 경험하고 싶었고, 가까운 사람들과 함께 작업하는 것이 흔치 않은데 평소 친분이 두터운 김수로, 강성진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 만족스럽고, 좋은 시간이었다며 속마음을 표현했다. 이날 감우성은 고열과 몸살로 연신 식은땀을 흘렸지만, 마지막 촬영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취재진들의 눈길을 모았다. 전과 15범의 불량백수 양철곤 역의 김수로는 해운대에서 비키니 차림의 사람들을 보며 촬영을 시작했는데, 오리털 점퍼로 촬영을 마치게 됐다며 크랭크업의 소감을 시작했다. 그는 박정우 감독에 대한 신뢰감과 절친한 동갑내기 세 친구가 함께한 4개월간의 즐거운 여행이었다며 마지막 촬영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늘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인 김수로는 몸이 아픈 감우성을 챙기고,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강성진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등 마지막 까지도 ‘역시 김수로’임을 증명했다. 다혈질 강력반 형사 마동철역의 강성진은 촬영이 있거나 없거나 촬영현장에 가는 것이 즐겁고, 호흡이 잘 맞는 편한 사람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 추억이 되고 재산이 될 수 있었다며 <쏜다>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특히, 강성진은 촬영분량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4개월동안의 촬영을 마치는 크랭크업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더 이상 나빠질 수 없는 최악의 하루를 보낸 두 남자가 세상을 향해 벌이는 짜릿한 일탈을 그린 <쏜다>가 4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주유소 습격사건>,<광복절 특사>,<신라의 달밤>,<라이터를 켜라>의 각본을 쓰고, <바람의 전설>을 연출한 박정우 감독의 두 번째 작품인 영화<쏜다>는 후반작업을 마친 후 2007년 2월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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