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아메리카’ 전국 2개관 상영, 한국영화 개봉작 눌러
이는 규모는 작지만 유쾌하고 깊은 여운을 남기는 영화 <트랜스아메리카>에 대한 국내 관객의 관심과 애정을 여실히 보여준다. 2005년 12월 미국 개봉 당시 2개관에서 개봉했지만 장기상영에 돌입하여 14주차에는 626개관까지 확대 상영되며 화제를 일으킨 <트랜스아메리카>가 국내에서는 어떤 이색적인 결과를 낳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트랜스아메리카>는 2006년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수상 등 세계가 인정한 화제작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배급상황이 어려워 전국 2개관에서 개봉 했지만, 트랜스젠더에 대한 이야기라기 보다는 “유쾌하고 가슴 찡한 가족의 이야기”라는 관객들의 긍정적인 평가와 기대가 최초 시사회를 시작으로 개봉 이후에도 끊이지 않고 있다. <트랜스아메리카>에 관객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발걸음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 이에 <메종 드 히미코> <조제, 호랑이와 물고기들> <브로크백 마운틴> 등 작지만 장기 상영을 하며 작은 영화의 조용한 저력을 보여준 영화의 대열에 <트랜스아메리카>도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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