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계 ‘도서 본문 검색 서비스’ 기준 마련
이번 협약서 체결을 위해 출협은 지난 6월 출판 디지털 콘텐츠 TF팀을 구성, 12차례에 걸쳐 연석 · 개별회의를 통해 서비스 업체와 충분한 논의와 협의과정을 마련하였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출판계와 디지털 서비스업체는 출판이 지식사회 발전의 기본 토대라는 데 인식을 함께 하고, 출판문화와 디지털문화의 융합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날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저작권 및 출판권을 보호함으로써 지식의 생산-유통-이용 등 지식생태계의 건전한 육성에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하는 한편,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출판콘텐츠의 합리적인 이용 질서를 정립하여 출판계와 디지털 서비스업체간의 상호 발전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내용은 ① 본문 검색 서비스의 범위를 로그인 기준으로 한 유저 당 한 달에 누적해서 5%를 넘지 않도록 제한한 것 과 ② 서비스 업체는 출판사 관리 페이지를 해당 출판사에 제공해야 하며, 이 관리 페이지를 통해 출판사는 본문 검색의 범위를 개별 도서별로 5% 범위 내에서 자율적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③ 다만, 100쪽 미만의 도서는 퍼센트에 관계없이 최대 5쪽까지 보여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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