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코D&S, ‘2007 수입자동차 시장 동향과 전망’ 시장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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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코산업연구소
2006-11-21 14:53
서울--(뉴스와이어)--산업조사 전문기관인 데이코D&S(데이코 산업연구소, www.dacodns.co.kr)의 자동차산업 프로젝트팀은 시장보고서(Market-Report) [2007 수입자동차 시장 동향과 전망]을 발간했다.

2006년 상반기 수입자동차 신규등록은 총 20,193대로 전년 동기 12,930대보다 56.2%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05년의 연간 성장률 32.4%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이며, 이에 따라 수입자동차의 국내 내수시장 점유율도 2005년 말 3.2%에서 4.3%로 확대되었다. 국내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국산차 판매가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인 현상이다.

최근 수입자동차 판매의 급격한 상승세는 수입자동차 저변이 확대된 결과이기도 하며, 모델의 다양화로 국내 소비자들의 선호도에 부응하고, 중저가 모델의 출시로 수입차와 국산차 간의 가격 차이를 줄이는 등 수입차 업계의 공격적인 마케팅에 기인한 결과로 해석되고 있다.

이미 수입자동차 시장은 소비자층과 수입 차종이 다양하게 세분화되면서 양분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2004년 혼다의 ‘어코드’(3,390만원)모델이 성능대비 뛰어난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베스트셀러로 등극한 이후 포드의 배기량 3000cc의 대형 세단 ‘파이브헌드레드’(3,980만원), 푸조의 ‘307SW’(3,990만원), 크라이슬러의 ‘세브링 컨버터블(3,990만원)’도 3000만원대 수입자동차 시장의 주요 모델들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국내 소비자들은 트렌드에 민감한 경향이 있고, 수입자동차가 국산자동차에 비해 품질에서 우위를 유지하며, 중저가 차량의 수입이 다양화되어 수입차 시장저변이 확산되면 향후 수입차 시장은 연간 12%이상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때문에 2005년 30,901대였던 수입차 판매는 2006년 39.932대(점유율 4.38%), 2007년 45,921대(5.08%), 2008년 51,432대(5.81%), 2009년 67,602대(6.62%), 2010년 64,514대로 국내 내수 승용차 시장에서 7.55%의 점유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보고서에는 국내 수입자동차 시장동향과 향후 2010년까지의 국내 수입자동차 시장 전망, 공식수입업체 및 병행수입업체의 사업실태와 마케팅전략, 주요국별 수입자동차 시장자료와 국내에서 판매되는 모든 수입차의 모델별 제원과 함께 업체별 전시장 및 A/S센터의 주소록 등이 수록되어 있어 국내 수입자동차 시장에 진출한 국내외 기업뿐 아니라 수입자동차 시장에 관심이 있는 관련 기관의 실무담당자에게 사업전략 수립과 시장분석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성이 높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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