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디지털콘텐츠산업의 메카, ‘글로벌CGI센터’ 개소

2006-11-21 14:58
광주--(뉴스와이어)--광주 디지털콘텐츠산업의 메카로 자리잡을 글로벌CGI제작센터가 22일 개소식을 갖고 세계를 향한 문화산업 선진도시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딘다.

전국 최초로 문화관광부, 광주광역시와 함께 광주의 대표적 디지털콘텐츠 사업으로 CGI사업을 키워가고 있는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영주)은 22일 오후3시 금호생명빌딩에서 글로벌CGI센터 개소식을 갖고 지난 3년간 준비해온 CGI사업을 선보인다.

총사업비 50억원(국비 30억원, 시비 20억원)이 투여되는 CGI사업은 문화콘텐츠산업을 광주의 전략산업으로 선택해 집중육성하고 있어 문화산업도시로 광주로 발돋움하는데 핵심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CGI분야는 다양한 상상의 세계를 현실에서 구현해 주는 영화, 애니메이션, 게임 등의 주요 기술로 21세기 고부가 가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고 국내 시장규모가 해마다 10%이상 성장하는 고성장산업으로 문화산업계의 핵심기술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CGI센터의 발전이 문화산업 선진 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03년 CGI중심의 디지털콘텐츠산업육성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국내 실력있는 기업의 광주이전을 추진하고, 선진 해외기업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네트워크 구축에도 노력해오고 있어 더욱 주목된다.

글로벌CGI제작센터(24억원), CGI활용프로젝트 지원(10억원), CGI전문인력양성(6억원), 기초 환경구축(10억원) 등 4개 분야로 나눠 추진되는 CGI사업은 선진 제작 파이프라인의 솔루션 습득, 자체 제작기술(In-House Plug-in S/W)의 개발, 제작 프로젝트 맞춤형 인턴쉽 교육방식, 해외 우수 제작진의 교육프로그램 참여, 국제적 프로젝트 유치 및 공동제작 활성화 등을 목표로 CGI총괄 디렉터제를 도입해 전문적인 개발, 마케팅시스템을 관리하고 프로젝트제작위원회의 자문 속에서 세계시장으로 가는 토대를 쌓아갈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개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002년에 창립해 광주 남구 광주 CGI센터에 위치하고 있으며, 광주지역의 역점 산업인 문화콘텐츠‧ICT융합 산업의 진흥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의 산업과 경제를 진흥하여 이러한 기회를 풍요로운 미래로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itc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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