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농촌주민 초청 행사

대전--(뉴스와이어)--한국조폐공사(사장 이해성)는 2006. 11. 21.(화) 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 안락2리 주민 30여명을 초청, 화폐박물관을 관람하고 오찬을 함께 한 후, 대청댐 주변을 둘러보며 모처럼만에 나들이의 기쁨을 마음껏 누렸다.

대부분 나이가 지긋하신 어르신들은 “여름과 가을 내내 농사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겨울을 맞아 다소 여유가 생겼는데, 이렇게 초청해줘서 동네 친구들하고 좋은 구경하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하였고, 이병삼 할아버지(67)는 “여기 전시된 것들 모두 실제로는 첨 봤지, 신기하네. 여름은 농사일로 바쁘니 겨울철에 초대하는 게 맘 편하고 좋아”라고 말하시며 너털웃음을 지으셨다.

조폐공사는 올해 초부터 매월 문화 시설을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농촌 및 오지 마을 어린이들과 사회복지시설 어르신들에게 값진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 같은 초청행사를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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