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철 원주기독병원장 한독 학술·경영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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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협회
2006-11-22 11:58
서울--(뉴스와이어)--신계철(申啓撤) 연세대원주기독병원장(56세, 강원도병원회장)이 한독 학술·경영대상을 받는다.

대한병원협회는 23일 63빌딩에서 개막하는 제22차 병원관리종합학술대회 개회식에서 신계철 원장에게 제3회 한독 학술·경영대상(한독약품 후원)을 수여한다.

신 원장은 74년부터 32년간 원주기독병원에서 근무하면서 지역민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 시혜를 위해 헌신해왔으며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등지에 대한 해외의료봉사에도 남다른 정열을 쏟았다.

학술활동으로는‘비세포 폐암에서 종양 혈관 신생과 병기예후와의 관련성 등’ 등 다수논문을 발표하는 등 호흡기내과 분야에서 큰 공을 세웠다.

사회봉사활동에선 특히 해외의료봉사로 92년 방글라데시 찔마리 지역을 시작으로 파견해오던 해외의료선교단을 캄보디아 바탐방 지역, 중국 연변 증으로 넓혀 의료구호 활동을 전개해왔다. 지난해에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강원도민 25명에 대한 무료개안수술로 희망의 빛을 찾게해줬으며, 수해지역 의료봉사에도 앞장섰다.

한편 병협 학술대회 개회식에선 또 전남의대 윤택림 교수, 서울대병원 송경자 간호과장, 서영수 동래병원 진료부장, 이용철 전북대병원 건강관리과장, 한상락 병협 광고부 차장 등에게 지역보건의료에 기여한 공로 등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을 수여한다.

이 밖에 병원계 월중중점과제 공모에선 서울아산병원 PI팀 고동우씨와 산제의료관리원 간호부 최지원씨의 작품이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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